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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에고...힘드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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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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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her(최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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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10-09 오전 1:37: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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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6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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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다 아프고
3주나 가니
엄마도 지쳐서 함께 아프고
아이 키우다보면 이런일을 겪게 되지요.
그러다보면 자연요법이 효과도 하나도 없다...
이런 생각도 들수 있어요.
그리고 자연요법실천이
쉽지 않아서 엄마몸에 무리가 올 수도 있고.
그래서 어떤 경우 저희도
자연요법은 튼튼하고
독한 엄마들만이 할 수잇는 것은 아닐까
생각할 때도 있답니다.
제 경우도 이일 저일 하며 윤서가
어렸을 때 아플 때
너무나 바빠 제한적으로
자연요법을 하면서
지낸 일이 있는데
이상하게 그럴 땐 아이가 낫지 않고 콧물을 달고 살았습니다.
물론 부모님이 저 사무실 나갔을 땐
병원도 데려갔는데
병원약도 듣지 않고
자연요법은 확실하게 못하고
그러면서 하루하루 지내고
마음은 불안했던 일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경우는
독하게 맘먹고
큰애는 다컸으니
둘째 데리고
일주일 밤을 세겠다 결심하고
풍욕을 6번시키고
겨자찜질을 정말 등이 빨갛게 되도록
확실히 시키고
풍욕 중간중간 죽염수 우가이 시키고
확실하게 요법을 하면서
병원약을 먹였습니다.
병원도 소아과 전문의중 동네에서 병 잘본다고 소문난
의사를 찾아갔지요.
특히 윤서는
제가 바빠 잘 돌보지 못하면 꼭 중이염이 왔는데
귀에 고름이 꽉 차 소리가 잘 안들리는 듯한 느낌을
줄 때도 있었답니다.
그일 이후론
제가 바빠 부모님께 밤늦게까지 아이를 맡기는 날이 일주일이상
이어지고 아이가 아프면
제 경운 병원처치 받으면서 확실하게 자연요법도 병행했고
특히 풍욕을 하루 6회이상 시키곤 했는데
아이가 만 3돌이 지나면서 갑자기 확 야물어지더군요.
지금은 엄마도 힘들고 아이들도 힘드니
병원치료를 확실하게 하는게 어떨까하구요.
이번 병치레 이기고 나서
평소
풍욕도 하루 1,2회 규칙적으로
꾸준히 시키고
약한 아이들은
햇변좋은 11시나 오후 2,3시경
방문만 열고 창문은 닫고
창가에서 일광욕겸 풍욕을 시키면
튼튼해지니
함 시켜보시구요...
아이몸이 약해져있을 때
무리하게 자연요법을 시키게 되면
아이가 더 힘들어
면역성이 떨어질 수 있으니
아이 체력이나 컨디션을 보아가며
풍욕을 할지 말지 결정하시는게 중요하답니다.
에고 어찌 위로를 드려야할지 모르겠는데요.
이번엔
병원치료를 확실히 받고 넘어가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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