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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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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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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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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feel73(정상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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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09-05 오후 6:03: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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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6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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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월된 여자아이 엄마랍니다...
요 2주간 서윤이 보면서 울기를 반...
딸아이 몰래 울다 들키기도...휴~~~
항상 고만고만 하던 아토피를 넘 쉽게 봐서인지..
이렇게 탈이 나고 만거 같습니다..
어렸을때 부터 겹치는 부분이 아토피었는데..그다지 심하지
않아서리 걍 방치 해뒀더니..
요 근래 갑작스런 주위환경과 계절의 변화로
얼굴부터 겹치는 부분이 진물로 얼룩져 있네요
원래 연고나 병원약은 쓰지 않아서..
자연스럽게 좋아지길 마냥 지켜보기가 넘 안쓰러워..
하루에 한번씩 병원에 데려가고 싶은 맘이 굴뚝같네요..
그래도 꾹 참고..
녹즙(당근), 매실차 마시기, 죽염목욕, 풍욕(아직은 힘들어하지만)
을 시작하였습니다..
항상 서윤이보다 다른 병으로 아파하는 아이들을 생각하며
힘을 내려 하지만..
정말 괴롭고 힘들고 눈물만 나려 하네요...
꼭 열심히 서윤이와 노력해서..
이 못된아토피 친구를 꼭 물리쳐 볼까 합니다..
비록 시간은 오래 걸리고 중간중간 힘들고 지쳐서 못된 병원약을
쓰고 싶을때가 올지 모르지만...
꾹 참고 지낼려구요...
하루에 몇번씩 짜증내고 울며 잠잘때 괴로워 하지만..
잘 견더주는 울 딸 사랑하는 울딸 서윤이 화이팅 하자!!!
그리고 항상 미안해 하면 죄책감을 느끼는 울 신랑(신랑이 비염)
걱정말구 우리모두 아토피를 가진 이세상 부모님 그리고
예쁜 우리 아기들...모두 힘내고 화이팅..
이곳에서 앞으로 좋은정보 그리고 위로를 받을까 합니다..
오늘은 화이팅의 글이였지만..
언젠간 위로 받고 싶어서 이곳에 글을 올릴듯 싶네요..
그럼 감기조심하세요..날씨가 갑자기 넘 추워졌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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