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
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
|
 |
| 글제목 |
알레르기성 두드러기 때문에 |
|
| 이름
|
hwayyy(정화영)
|
날짜 |
2006-09-04 오후 11:51:46 |
|
| 조회수 |
1104 |
파일
|
-
|
|
너무도 긴 밤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우리아들이 태어난지 벌써 11개월로 접어들려고 합니다.
삼칠일만에 얼굴이랑 팔이랑 아토피로 유난히 각질이 많던
아이였는데,,, 유기농으로(전부다는 못 바꿨지만) 바꾸고,
시간나는대로 몸을 맛사지 해줬는데 하루가 다르게 나아지더니
5월부터는 요 아토피란 놈이 어딜갔는지 항상 뽀송뽀송한 피부만
가지고 있었거든요(다행이라 생각했는데)
이상하게 배밀이하고부터 바닥에 피부가 닿는 부분은 두드러기처럼
올라오더라구요.. 그러곤 30분정도만에 금방 없어지고...
머리도 어디에 조금 부딪치면 혹같은게 올라오고는 금방 없어지고...
이유식 하고나서는 안맞는게 있으면 두드러기 올라왔다가 금방
없어지고... 자꾸만 장난을 치나 싶더니....
어제는 애기아빠가 먹다남은 복숭아를 씨째로 애 손에 들려줬더니
잠깐 갖고 놀았다는데
5시간이 지난 밤 11시에 (잠들었는데도)
이마 눈 귀 목까지 얼마나 부었던지 전 기절하는줄 알았어요
순간 심장이 멎는줄알았어요... 비비고 울고......... 눈이떠지질않아요
코는 온데간데도 없고...
지난번 소아과에서 유시락스 시럽을 처방해줬는데 심할때만 먹이려고
둔걸 꺼내서 3cc먹였더니, 또 30분정도만에 다 사라지고 눈만
부었드랬어요...
잠든 아들을 보면서 종교도 없는내가
아이앞에서 무릎꿇고 하나님께 울면서 밤새 기도했어요
아침까지도 눈의 부기는 가시지않고, 내 아들같지 않고 얼마나 낯설던지...
장염까지 겹친터라 대학병원에 데리고 갔더니,, 역시 유시락스 시럽을 처방해주더라구요....
전 이렇게 두드러기가 무서운지 몰랐어요....
지금도 자고있는데 열이 좀 있네요...
오늘도 긴긴 밤이 될것 같은데....
엄마들 모두 힘내자구요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