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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신라영님 고맙습니다.
이름 bbokjjoo(한윤정) 날짜 2005-10-06 오전 10:08:02
조회수 381 파일 -

3일전에 새벽 1시가 다 되어 전화를 드렸던 예빈이 엄마 입니다.
열이 39도를 오르락 내리락 하여 온몸에 물수건하고 옷 벗기고 겨자찜질하고 각탕도 하고 해도 열이 내리지 않아서 전화를 드려는데....
그때를 경황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도 몰라서 전화를 드렸는데 이제야 생각을 하니 참 미안하고도 고맙다고 생각합니다.

다음날 아침에는 열이 1도 정도 떨어져 38도정도였습니다.
병원에 가니 목이 마니 부었고 귀도 약간 안좋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약 챙겨 먹이고 있는데 이제는 몸에 열꽃이 피기 시작하더군요...그래서 또 오후에 바로 병원에 갔습니다. 괜찮다고 하더군요...그런데 그다음날 설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4번정도 병원에 가서 또 진찰 받고 약 먹이고 했습니다. 며칠 사이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예빈이도 마니 고생을 했을것 같아 눈 시울이 붉어집니다.

지금은 설사도 안하고 열도 없고 몸에 열꽃만 있습니다.
그런데 이 열꽃이라는것이 도대체 뭣인지?? 궁금합니다.
그냥 가만히 놔 두어도 괜찮은지...
제가 하는것은 냉온욕하고 죽염수 발라주는 정도거든요...

하여튼 신라영님 고맙습니다...
 의견남기기     
   ▲ 위 풍욕할때 젖빨리는 정도는 괜찮아요
   ▼ 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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