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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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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7월 수원모임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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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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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yacc(김영미(지수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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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07-23 오전 12:2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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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6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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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목요일 수원모임이 있었습니다.
이순희님(지우) 정은주님(해인) 문미연님(현진) 김미숙님(민서) 조영신(근우) 저 이렇게 모였고요,,,
다 돌아가고 오후에 용인모임장이신 조인자님(정우, 현우)과 수원모임 멤버인 신승희님(준혁)이 들러주셨답니다.
이순희님과 정은주님은 부러우리만큼 자주 만나고 서로 도우며 지내는 단짝이랍니다. 제 둘째딸 연수를 포함해 지우, 해인이 모두 세살 여자아이여서 만날때마다 서로 잘 놀고, 잘 티격대기도 하지요. 아이들도 서로 볼때마다 낯이 익은지 서로를 알아보는 눈치같이 보였답니다.ㅋㅋ
용인 민속촌근처에 사시는 김미숙님은 게시판을 통해 지역모임을 알게 되었고, 집에서 비교적 가까운 저희집(수원 영통지구)에서 모임이 있어 연락을 주셨더군요.
4살 민서는 아토피, 비염, 천식을 동시에 앓고 있는 중이고, 커가면서 아토피는 많이 좋아졌는데 비염, 천식으로 힘들어하고 있었습니다.
조용조용한 민서는 모임내내 잘 놀았는데 연수의 기습공격(깨물었어요..^^;;)으로 집에 가자고 졸라대는 바람에 더 많은 얘기를 나누지 못했네요. 미안해용..
아토피 초보방에서 자주 뵈었던 조영신님도 모임에서 처음 뵈었답니다.
가까이 사시는 이순희님과 연락이 되어 같이 오셨는데요,,11개월 남자아이 근우는 게시판 글에서 느껴진 것만큼은 심하지 않아 보였답니다.(사실 상상했던 것보다 너무나 깨끗했거던요~)
목뒤와 귀뒤에 약간의 도돌이와 거칠함이 느껴졌는데요,,엄마가 젖 먹이고 있었고요,,깨끗한 먹거리와 죽염수 소독 등으로 금새 좋아질 거라고 격려해주었답니다.
지난 번 모임에 이어 이번에는 분당 저 멀리에서 현진이 데리고 문미연님께서 와주셨답니다. 현진이는 많은 사람들이 모인 환경이 아직까지 낯설은 상태였답니다. 전번 모임때보다 목뒤가 아주 부드러워보였는데, 그간 냉온욕을 해오셨다는군요. 잠도 잘 자고, 가려워하는 것도 좀 덜하다는군요.
사람들이 다 돌아가고 지수가 유치원에서 돌아왔는데, 저번처럼 현진이가 지수를 오빠오빠~하면서 잘 따르고 연수랑도 잘 노는 모습에 엄마들의 마음이 흐뭇해졌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아이 둘 데리고 찾아준 조인자님.
사실 모임 이외에도 친구처럼 자주 연락하고 만나는 사이죠. 지수 또래 큰아이 정우가 최근 6개월 사이에 아주 많이 좋아졌답니다.
(정우엄마~ 시간 되면 정우에 대한 얘기 좀 올려주세용~~)
아주 심한 건성아토피였는데 땀이 나기 시작하면서 손발도 따뜻해지고, 지난 6월 정우네랑 대식이네(용인멤버 권혜련님)랑 같이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로 놀러간 적이 있었는데, 정우의 촉촉하고 보들보들한 피부를 만져보고 제가 깜짝 놀랬답니다. 예전에는 정말 깡마른 거칠거칠한 피부였거든요..
지수는 모처럼 집에 찾아온 정우랑 잠시동안 신나게 놀았답니다.
조인자님이 돌아가고 저녁 먹으로 신승희님이 집에 왔었구요, 큰아이 준영이는 지수와 같은 유치원에 다니는데다가 친한 단짝이어서 만나기만 하면 까르르 웃으며 우당탕탕 이리 뛰고 저리뛰고...뭐가 그리 즐거운지..
준영이 동생 준혁이는 5개월에 접어들었답니다.
준영이는 엄마젖을 먹지 못했는데, 준혁이는 엄마의 부단한 노력으로 모유수유로 건강히 잘 크고 있고요, 피부상태도 건강하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수수팥떡 개소식과 6월 요리교실에 대한 간단하 보고와 함께 새로운 수원모임장 선출이 있었습니다.
수원에 이사오시기 전에 안양-평촌모임에 참석해오시다가 작년 여름 수원으로 오시면서 수원모임에 죽 함께 해오신 지우엄마 이순희님이 앞으로 저의 뒤를 이어 수고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이순희님은 신승희님을 적극추천해주셨는데요,,아직 승희님은 몸이 힘든 상황이고, 둘째도 어리고 해서요,,
마음 넉넉하고, 웃음 가득한 이순희님~
쾌히 받아들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른 멤버들도 서로들 도와가며 엄마와 아가들의 편안한 모임이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이번 모임에 함께 하지 못한 다른 멤버들, 담 모임때는 뵐 수 있겠죠?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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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미연(2006-07-23):
수원 다음 모임도 정말 기다려집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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