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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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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욕이라니요? 욕할 사람 아무도 없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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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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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reamer(서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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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07-17 오전 11:00: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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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4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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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먹이는 것이 좋다는 건 누구나 알죠
하지만 엄마가 넘 스트레스 받아서 모유 먹이는 것이 힘들다면
역시 고려해야죠.
자기 상황에 맞게 판단하고
최선이다 싶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결국 최종판단은 엄마가 해야 하거든요.
스트레스가 넘 심하면 당연 아이에게도
영향이 갑니다
더구나 어린 아이일수록 엄마와 감정상태가 거의 일치하는 것 같아요
엄마가 힘들면 아이도 힘들죠
엄마가 즐겁게 재밌게 긍정적으로
자연요법을 즐기며 하지 않는다면
아이 역시 힘들거에요.
저도 첨엔 너무 제한해야 할 것이 많아서,
지나가는 빵집에서 나오는 빵 냄새가
너무 달콤해서,
또 백화점에 한번 나가면 보이는 형형색색의 먹을거리들을
먹어선 안된다는 것에
정말 상대적 박탈감을 느꼈죠
남들은 저렇게 맛있게 먹어도 아무 문제가 없는데
왜 내 아이는 저런 맛있는 것들을 먹어선 안될까?
야속하기만 했고 속상하기만 했죠.
애도 불쌍하다고 생각했고요.
하지만 어느 순간 생각이 바뀌더군요
울 애가 불쌍하긴 뭐가 불쌍해.
얼마나 다행인가 이렇게 어려서부터 먹거리를 관리하니
얼마나 앞으로 아이 건강에 도움이 될까?
또 맛있는 걸 먹으면 이건 왜 맛있을까?
도대체 내가 모르는 뭐가 들어갔길래 맛이 있을까?
이것 저것 공부하고 먹거리에 대해 알면 알수록
먹지 말야야 할 것들도 늘어났지만,
한편으론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이다 싶더군요.
알면 아무래도 덜 먹게 되거든요.
지금도 철저하게 하진 못하지만
되도록 집에서 내가 해먹일려고 노력은 많이 해요.
저도 사실 살림 참 못하거든요.
미국서도 패스트푸드 먹고 과자 음료수 먹는 집은
주로 하층민이라는 군요.
중산층일수록 애들 쿠키며 간식 다 만들어먹이고
먹거리에 많이 신경쓰더군요.
암튼 제가 하고픈 말은
엄마가 알아서 최선으로 판단했으면 좋겠다는 거에요.
제가 울 딸 (10살) 어렸을 적 후회되는 것은
울 딸 어려서 돌에서 세돌정도까지
약간 허물벗겨지고 좀 오돌토돌 한거
그정도 가지고 연고 열심히 바르고 했다는 거에요
사실 좀 긁어도 괜찮거든요.
좀 빨갛게 올라왔다가도 여칠 놔두면 가라앉기도 하고 그러거든요.
왜 아이 피부가 매끈매끈하지 않음
엄마가 더 못견뎌하는지
사실 아이가 아주 힘들어하지 않음
피부가 거칠어도 상관없잖아요.
물론 아주 상태가 심한경우를 말하는 건 아니에요.
아이가 밤잠도 못자고 가려워하고 그럼
당연히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하지만
아주 심한 경우 아니면 좀 신경을 덜쓰고
피부상태에 따라 일희일비 하지 않는 것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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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은영(2006-07-19):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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