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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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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저는 굉장히 현실적인 사람이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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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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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hbyb(설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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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07-07 오전 9: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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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4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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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에 도움 받으시라고 몇자 긁적여 볼께요..
저는 아이발병하고 연고로 했는데 안됐어요.
그래서 한의원을 택했고..2년을 넘게 함소아 한의원을 들락달락 했지만.처음 증류약만 효과를 보고..계속 약을 끊으면 증상이 좀더 심해지고 좀더 심해지고..그래서 탕약으로 바꾸고..약을 먹으면 잠깐 좋아졌다 심다가 약을 안먹고 생활만 하면 다시 원점이상으로 나빠지고..계속 반복하다가요...
다른 한의원에 눈길 돌려 약을 먹였던 것이화근이 되서 완전 중증을 만들었어요..
이때부터 갈팡질팡 한약 양약..왔다갔다..헤매다가..약쓰면 하루 빤하고..다음에 또 나빠지고..계속 날짜가 짦아지기 시작하면서 숨이 막혀오더라구요..
그때부터 스테 부작용이니 한약 부작용이니 하면서..하나씩 끊었던 것이 또 화근이 되서 아이 얼굴까지 태선화를 만들었었지요..
병원에 2차감염으로 입원까지 하고..
먹거리 단속하기 시작한건 수수팥떡에 가입하고부터이고..그때부터..계속 헤매다가...그래도 병원을 꾸준히 선택해서 다니는것이 아이 신상에 좋을껏 같다는 판단하에..양의학에 도움을 받자 선택한 것이에요..
도움 받을때..그냥 약만 쓰고 가만히 있었던것 이 아니라..무지한도에 노력과 인내 ..그리고 깨달음...을 알았고..내가 아이한테 해야하는 간호가 어떤 것인가?에 대한 고민에 빠지면서...여러분들에 조언을 종합 종합해서 결정한것이..내가 양약을 쓸꺼면 내가 공부하면서 해보자..라고 생각한거죠........그냥 의사가 처방해주는데로 하지말고..내가 공부해보고..의심되면 의사랑 다시 얘기하고..하면서...아주 긴밀하고 접근했어요..
약을 쓰는방법이 있고 내 아이한테 맞는 치료법이 있는데..무턱대고 저는 한약이니 양약이니 했던거죠..한약은 그런데 보약으로는 좀 먹여도 치료먹적으로는 말리고 싶어요...효과도 가격에 비해 없구요..오래 못해요..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저는 그냥 로션만 사서 쓰고 있어요..한의원은..
한약을 하면서 저는 먹거리도 잘 안되더라구요..한약값으로 돈이 많이 들어가니..먹거리가 항상 부실한건 어쩔수 없더라구요..잘 먹이고 싶어도..그 기간이 너무 짧아지더라구요..아토피 잡으려면 ..일관된 긴 시간이 필요한데 말이죠....
제가 하고 싶은말은..한약과 양약에 도움은 그냥 도움이다 생각하시고..나머지 식습관과 생활습관은 어떤지를 꼼꼼히 살펴보는것이 훨씬 치료효과가 높았어요...하나부터 열까지 다 따져보시고..그래도 모르겠음..내가 생활하는것 어떤것이 잘못된것인지 잡아줄수있는 분께 조언을 받으시는것도 도움이 될꺼에요..절대 부끄럽거나..그런일 아니에요..평범한 사람들은 그렇게 생활하는것이 당연하고 아무렇치도 안치만 아토피있는 아이는 조금만 잘못되 있음 너무 힘들거든요..함 지금 살펴보세요..
한약에 성분을 빼는 것도 긴 시간이 필요했어요....길게 보시고....하나씩....고쳐보시면 분명히 아이는 좋아져있을꺼에요....
정말 말씀 드리고 싶은것은 엄마에 눈이 정말 현명하게 아이를 바라보아야 한다는것 이에요...도움되시라고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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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희(2006-07-07):
현재 아이는 어떤 상태인가요? 
- 설명희(2006-07-07):
저도 불과 얼마전 일이라..아직 갈길이 멉니다..^^
- 설명희(2006-07-07):
하지만..얼굴은 여느아이랑 똑같고..전신에 덮힌것은..색소침착만 있는 부위가 더 많아졌고..접히는 부분이 아직 그런데..이건 좀 시간이 더 필요하지 안을까?싶어요
- 설명희(2006-07-07):
아이가 가려워하지안고..불편해 하지 안고..잘놀고 잘지내고 있어요..사람들이 보면 아토피인줄 당연히 알죠..
- 설명희(2006-07-07):
하지만 제가 말해야 알때도 있습니다..
- 설명희(2006-07-07):
워낙 심했고..워낙 소인이 깊던 아이이기 때문에..이정도도 감사하고 좋아지고 있다는것이 희망을 버리고 있지 안구요..전처럼 저도 힘들지 안아요..
- 설명희(2006-07-07):
돈도 많이 들어가지 안구요..
- 설명희(2006-07-07):
내년이면 더 좋아질꺼라는 희망이 있습니다..확신도 있고....저는 정말 도움 되시라고 적었어요..저도 당분간 자숙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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