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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여름 보습은 어떻게들 하시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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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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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kmam(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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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06-20 오후 11: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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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011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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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들어와봅니다.
그동안 지방에 두차례나 내려가서 각각 보름씩 있다가 오느라고
3월말부터 지금까지 시간이 더딘듯 하면서 휙휙 지나가버렸네요.
이제 17개월된 저희 창석이는 중증 아토피성 아기가 되었네요.
(자료실을 보니말이죠. 그동안 보는 사람마다 "심하네요", 의사들에게도 애를 이렇게 방치했냐는 말이나 듣고 했는데요, 책을 보니 저 외에도 이런 경험한 엄마들이 있으신 것 같아 의지가 되지만...그래도)
아기가 심해지기 시작한지 약 4개월 되어가는데...아무래도 악화상태가 정지되어 버린 그런 모습이에요. 온몸 특히 더 심한 것은 팔전체 손등까지, 다리 발등까지 늘 피딱지가 앉아 있고, 울긋불긋 붉어져 있고)
잘한 것도 없지만 특별히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어요...
마음이 약하고 무섭기만해서 한약도 몇일 먹여보다가 더 올라오는 것같아 중지.
음식은 당연 친환경으로만 먹이고 있고(서울에 있을 경우에는요, 공기좋은 곳에 있으려고 시골 내려가 있을때는 친환경 매장도 근거리에는 없더군요. 다 큰 도시에만 있고) 우유도 안먹은지 한달되어 갑니다.
궁금: 먹거리요, 노0 한의원이라는 곳에도 가보았는데, 거기서는 멸치, 사과도 알러지 반응이 강한 편의 음식으로 분류해놓아 지금까지 멸치 국물내서 된장국끓여 먹이고,사과도 열심히 먹였는데 좀 당황스럽더군요. 이점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전 그래도 지금 멸치 3,4개 정도는 넣고 국물 우리고 있어요. 사과도 5월까지는 먹였구요. 지금은 참외 수박 열심히, 우리 아기가 너무 신나게 잘먹고 있지요.
궁금:보습이요, 엽록소 유제 2, 3월에 좀 나름대로 열심히 해오다가 따가와하는 것 같아(혼자 만들기도 힘들고해서...), 저번에 조언해주신 살구씨외에 달맞이 오일도 짜와서 (마그밀은 열심히 따로 발라주고요, 워낙 상처가 심해서) 보습해주었어요, 지금까지요. 근데 요즘은 너무 더워서 그 오일보습으로 인해 팔같은 곳이 더 햇빛에 노출되 붉어지는 것 같아서요. 제가 너무 무식하게 오일보습만 했나요?
이 더울때는 어떻게 보습들을 하시나요. 아토피 심한 아이들에게 말이죠.
그래서 지금 고가의 알로에 제품을 꼼꼼히 살펴본후 구입해 볼까, 또 진정효과가 강하다는 자초오일을 써볼까 등등 고민중입니다.
어떤 엄마는 자기는 세타필(미국제품이죠)만 꾸준히 보습하고 목욕시키고 했다고, 오일은 절레절레 하더군요. 제가 너무 조바심에 이것저것 하는 건가..싶기도 하고.
돌전에 갖고 있던 해맑은 몸을 되찾고 싶은데, 아무래도 1, 2년은 앓아야 스스로 나을 것 같다는 결론을 짓고 마음을 비워보긴 했습니다.
그래도 흉한 몸뚱이 보고 심하게 긁는 걸 보면 아무래도 펑펑 눈물이 나지요.
또 글이 길어졌네요.
아 그리구요, 풍욕, 냉온욕이 좋은 것은 잘 알겠는데, 전 현재는 하고 있지는 않거든요.
슬슬 놀 듯이 하는게 좋을까요. 그냥 시원하게 해주고, 온천욕하러 다니고 그래요.
사이트를 보니 돌전 아기들에 대한 조언도 있던데, 17개월이면 철저하게 열심히 해도 좋을 나이인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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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희(2006-06-21):
보습제를 너무 많이 바르면 보습은 잘 되지만..아이피부가 숨을 쉬기는 힘들어요..잘 감안하시고 적당히 보습해주면 되지 안을까?싶구요.. 
- 설명희(2006-06-21):
요즘은 크림보다 로션타입이 더 낫지 안나요?...그리고 진무른 피부나 피나는 피부는 박트로반 좀 발라주니까..금방 아물어서 진물은 더이상 안나더라구요..
- 설명희(2006-06-21):
아이가 중증이라면 피부가 완전히 두꺼워진건가요?색이 너무 갈색빛으로 찐한가요?가려움이 잠을 자지 못할정도로 힘든가요?만약 그렇다면 저는 병원치료한번 받고 또 관리
- 설명희(2006-06-21):
해주고가 더 나은것 같아요...노아한의원은 저도 가보았는데..한첩 지어놓고 몇봉지 못먹이고 또 버렸어요..왜냐면..한약에도 명현현상이 있어요..그쪽에서는 잠깐 올
- 설명희(2006-06-21):
라온다고 하지만 올라오다 또 안내려다면 그것도 중증에 원인이 되서요..끝까지 밑고 하지안을바에는 처음부터 안먹이는것이 더 낫겠더라구요..거기서 말하는것..생것 먹
- 설명희(2006-06-21):
지 말고 금지할사항도 많았지요?..도움될껏 받아들이고 아니다 싶은건 엄마가 판단하면 될껏 같아요..멸치는 된장에 국물내는건 별로 안좋았던것 같아요..미역국에나 쫌
- 설명희(2006-06-21):
우리면 모를까...멸치는 그냥 볶아먹어요..저희는..사과는 그냥 먹이구요..많이 먹이면 당분이 많이 들어가는것도 좋지 안으니까..안 달은 과일을 같이 먹이구요..
- 설명희(2006-06-21):
그리고 찬음식 멀리하라 할꺼에요..찬것..수박 참외도 찬 과일이구요..
- 설명희(2006-06-21):
요즘 죽염톡톡 해주는데 10배 희석하니까..건조한곳도 좀 도움되는것 같고..가려움도 좀 덜한것 같고.그런데..많이 희석하니까 따갑지도 안고..해서..이것도 좋을지
- 설명희(2006-06-21):
하루에 한번정도만 해주는건 괜찮겠죠..모...
- 설명희(2006-06-21):
그리고 온천하신다 하셨는데..너무 뜨거운물에 넣어도 피부에 좋을껏 없어요..잘 생각해 보세요..미지근한물이 제일이에요..심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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