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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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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여름이 무서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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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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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han(한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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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06-18 오전 8:24: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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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4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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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학교에 들어가고서
그러니까 작년 여름부터 아토피가 심해졌어요
6월 말경부터 시작하더니 한 여름에는 진물을 줄줄 흘리고다니고
2차 감염까지되서 아주 고생이 말이 아니었어요
꼬박 12월 말까지 병원도가고 한의원도 가고 나름대로 냉온욕에 풍욕에 유제도 만들어 발라주면서 이곳에 드르는 다른 엄마들처럼은 아니어도 나름대로 열심히 관리를 했지요
추워지니 괜찮아지다가 올 상반기에는 잠잠했는데 저는 왠지 걱정이 되드라구요
아니나 다를까 날씨가 더워지니 아토피란 녀석이 조금씩 다시 나타날 기미가 보입니다.
지난 새벽엔 아이가 힘들어하면서 절 찾길래 보니 팔꿈치 안쪽에 도돌이가 꽤 올라왔드라구요. 목도 좀 올라오구요
'그래! 담담하게 받아들이자 ' 생각은 쭉해왔지만 쉽게 담담해지지가 않네요.
올 여름은 겪더라도 좀 약하게 겪었으면- 지금 제 바람입니다.
팔, 다리 다 노출하는 계절에 진물에, 딱지에 절룩거리면서 등하교하는 모습이 넘 마음아팠거든요.
아! 심란하네요.
제가 이런대도 어쩔수 없는 일인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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