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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저희도 오랜만에 한솔이 소식 전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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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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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0041(김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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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1-29 오전 7:1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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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55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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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한솔엄마) 님이 남기신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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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뭐뭐뭐한 일들이 많아 글 올릴 여유가 없었습니다.
>참 전 한솔 아빠구요.
>이렇게 엉터리로 한솔이 소식 전하는 거 집사람이 알면 저 좀 혼날 겁니다.
>그래도 혜선님 글 보고 조금이라도 올려야 되겠다 싶네요.
>한솔이 젖 뗀지 한달 정도 되었는데,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엄청 음식 잘 먹고, 탐하고, 그리고 거의 대부분의 음식에 대한 반응이 사라졌습니다. (물론 시중 음식, 인스턴트 수입품들은 아예 제외하고요.)
>흰살 생선, 불고기, 달걀. 오늘은 식당에서 고기국물 낸 미역국에 밥 말아 먹였는데
>아무 이상 없더군요.
>거의 아토피라고 볼 수 없을 정도랍니다.
>공기 나쁜 롯데월드에서 세시간 있었어도 긁지도 않고,
>목욕도 염소제거기 없이 그냥 수도물에서 잘 놀고,(너무 놀려고 해서 탈)
>그래도 늘 먹거리 조심하며 삽니다.
>최근 한솔이의 엄청난 변화를 쓰려면 몇시간 걸릴텐데
>그건 집사람이 쓸 거랍니다.
>암튼 대충 소식 전합니다.
>젖 뗀 이야기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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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이 엄마 ,,,,
그때 현대아파트서 뵙고 뵙지도 못하네요...
강북모임도 좀 하면 좋으련만...
한솔이 고기에 계란 먹어도 괜찮나봐요...
저희 미영이는 초코렛엔 반응을 합니다....
왜 학원 갔을때 친구들이 주어서 먹었다고 하더군요...
아직도 미영이는 스스로 고기와 계란은 먹지 않아요.
그리고 학원 담임선생님이 미영이를 잘 보살펴 줍니다...
옛날 멤버들 글이 보이니 반갑네요...
잘 지내시구요....한솔이에게도 안부 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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