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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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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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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성남 모임 후기(6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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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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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sca740(이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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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06-09 오후 11:23: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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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21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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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의 모임인지라 설레기도 하고
처음 만나지는 인연들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수수맘들을 만나는 일은 항상 많은걸 감사하게
만듭니다.
그러면서도 한편 엄마도 아이도 함께 고생하는걸
본다는것이 그리 쉬운일은 아니네요
저도 늘 생각하지만 우리 아이들의 아토피는 늘 진행형인듯
싶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 모르나 근본적인
원인의 해결책을 우리들이 직접 찾는것만으로 끝나지는게
아니니 말입니다.
시작이 길었습니다.
모임에는 계속 저랑 통화를 해오던 서린(5세)엄마 조선미님
모임전날 전화를 주신 현진(3세)이 엄마 문미연님
그리고 전 모임에서 함께 해오신 의영.신영이 엄마 한정아님
이렇게 모였습니다.
서린이는 씩씩하고 눈이 참 맑은 아이더군요
동생들도 잘챙기고 배려도 잘하는 멋쟁이였지요
서린엄마도 가냘프긴 하지만 강한 엄마였어요
아이 교육에도 많이 신경쓰고 많이 웃어주고
서린이의 맑은 눈을 사랑으로 가득 채울거 같았어요
서린이는 자연요법을 했었고 좋아졌었는데
다시 시작되어 심해진 경우였구요
무슨 일이든 엄마 본인에게 여유를 만들어주고
너무 힘이들땐 좀 쉬어가면서 처음부터 다시 조금씩
조금씩 체크해 보기로 했어요
현진이는 수수를 알고 정회원을 한지는 얼마 안되었다고
그러네요. 2년동안 음식만 조절을 해왔구요 이제 막 풍욕을 시작
했다고 해요.
우리 윤서 사진을 보고는 눈에 눈물이 고이는걸 보고
얼마나 맘이 아프던지...
현진이는 어찌나 말을 잘하는지 엄마가 읽어주는 책소리에
한참을 귀기울여 듣는 모습이 진짜 천사 같았어요
다만 엄마곁을 한시도 떨어지지 않으려고 해서
많은 이야기를 다 풀어놓지 못해 아쉬웠지요
그래도 잠시라도 아이들과 어울려 놀이하는 모습이
참 좋았어요
점심은 간단히 만두국으로 해먹고
서린이 엄마는 사정이 있어 집에 가시고
현진이 엄마와 신영이 엄마는 오후까지 이야기
하면서 같이 시간을 보냈지요
대접이 소홀해 많이 죄송했어요
그래도 이야기를 나눌수 있어 저도 참 좋은 시간이었어요
현진이 엄마가 다음 모임은 현진이네 집에서
하자고 하셔서 그렇게 할까 생각중입니다.
다음엔 각탕, 관장등 궁금한것들을 해보기로 했고요
다음엔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하면 좋겠네요
많이 길어졌네요
늘 힘내시고 엄마들 건강 또한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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