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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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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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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엄마표 식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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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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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yacc(김영미(지수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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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06-09 오전 12:37: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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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8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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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 food001.jpg[20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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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에 식혜를 몇번 해먹고는 한동안 안해먹다가 집에 있는 요리책자 뒤적뒤적... 두어번 해보니 이제는 척척입니다.
식혜 먹고 싶으면 깡통에 든 풀무식혜 이용하곤 했는데...
지수는 엄마가 만든 거에 넘 놀라고, 감사하고, 맛나다며 잘 먹어준답니다.
올 여름 한철 식혜 만들어 냉장고에 차게 해서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그럼 지금부터 레시피 올립니다.
<재료: 엿질금가루, 물, 설탕, 생강, 잣, 식은밥 한공기)
1. 엿질금을 준비한다.(살림터에도 엿질금이 있던데 '일시중지'로 되어있더군요.. )매장에서 유기농 엿질금, 4천원정도 했던 것 같아요.. 나중에 설탕 넣고 닳이는 과정에서 거품이 나는 걸 걷어내야 하는데 두어번만 걷어내고 나면 더이상 안생겨서 편하더군요.
2. 엿질금 2컵 반(집에 있는 보통 물컵으로)에 미지근한 물 15컵~17컵을 넣어 1시간 정도 그대로 둔다.
(엿질금가루:물=1:6 비율)
3. 1시간 정도 지난 후, 체에 받혀 엿질금을 내린다.(울 시어머님은 이 과정을 몇번 반복하신답니다. 아마도 엿질금을 체에 몇번 내리는 과정에서 액기스가 많이 걸러지겠죠?^^ 저는 한번만 내린답니다.)
4. 체에 내린 물(전기밥솥 한가득 되는 양임)을 그대로 둔다. 조금 지나면 뿌연 엿질금물이 맑아질때, 윗물만 밥솥에 천천히 살살 따라주고, 마지막 희뿌연 찌꺼기는 버린다.
5. 전기밥솥에 전기를 꽂고 식은 밥(약간 된밥으로) 한그릇 정도 넣고 보온상태에서 5시간 정도 둔다.
6. 5시간 지난 후, 뚜껑을 열어보면 밥알이 한두개 동동 뜬 걸 발견한 것이다. 그럼 전선을 뽑은 후, 큰 냄비에 다시 따라 부은 후 설탕(엿질금 두컵이면 설탕도 두컵이라고 하지만, 제가 경험상으로 해본 결과 달지 않게 하려면 한컵, 단맛을 원하는 경우는 한컵 반으로도 충분하더군요.)을 넣고 끓인다.
7. 팔팔 끓으면 불을 중간불이나 약한 불로 낮추고 거품을 걷어낸다.
8. 생강(한톨이나 두어톨)이 있으면 잘게 저며서 같이 끓여주면 맛이 한층 더해진다.
9. 졸이는 과정에서 엿질금의 뜹들한 맛이 사라지면서 맛있는 식혜가 탄생됩니다. 졸이는 시간은 30분에서 45분 정도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넘 많이 졸이게 되면 엿질금의 고유 맛보다는 설탕 맛이 강해져서 개인적으로는 싫더군요.
10. 식힌 후 냉장고에 차게 해서 보관.
11. 손님상에 낼 때는 잣 서너개 띄우면 보기에도 좋습니다.
지금 당장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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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경(2006-06-10):
지수 연수의 행복한 미소가 상상이 갑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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