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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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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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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안양 평촌 산본 의왕 지역모임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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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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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daud(신소영(승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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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7-27 오후 11:4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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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62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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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모임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민현진님 사는 곳이 공기가 좋기에 망정이지...
오랜만에 보게 되는 얼굴에 항상 편안함을 느끼게 되는 거 같아요.
하루 종일 손님을 치러도 힘든 줄 모르고 아줌마들의 입심에 소도 잡아 먹는다고
현진님 댁 음식 아주 바닥을 내고 왔네요.
그래도 시종 즐겁게 이야기 하는 현진님의 여유가 아름다웠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아이들 모습에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네요.
어제는 지호와 반디 현우를 보았네요. 녀석들이 얼마나 잘 컷는지 얼마나 사랑스럽게 컷는지..감회가 새로웠습니다. 눈물나도록 고마운 녀석들..
이렇게 잘 크려고 부모의 애간장을 녹였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지호는 여전히 먹성의 지호네요.
너무 훌쩍 커버렸단 생각도 들었지만 녀석이 이젠 제법 걸어요. 아장아장 걷는 모습이 우습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고 워낙에 지호가 이뻣잖아요. 지금은 더 이뻐진 거 같아요
정회원의날 지호가 나타나면 아마 깜짝 놀랄 거 같아요.
기대하세요..
반디는 정말 처녀가 되어 온 거 있죠.
피부는 백옥 미인을 연상케 하구요.
걷는 모습이 겨우 아장 아장 걷던 모습과는 전혀 다르게 잘 걷구요.
말도 제법 잘 하는데 남자 아이를 둔 엄마들은 미리 작업 들어가는 것이 좋을 거 같아요.
울 반디가 한 똑똑하거든요.*^^*
현우는 엄마의 정성과 사랑을 받은 대로 좋아 진 것 같아요.
얼마나 깨끗한 피부의 사내 아이가 되었는지..
녀석이 이렇게 좋은 피부를 갖고 있으면 엄마가 힘들었던 과거를 증명할 길이 없잖아요.
하긴 수수팥떡의 모든 엄마들이 증인이긴 하지만요..
현우는 우유 빛 피부의 남자아이가 되었네요.
세월이 지나니 이렇게 좋아지잖아요??
이런 아이들이 하나 둘 모여 수수팥떡의 산 증인이 되고 이 아이들이 커서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이 된다면 걱정 할 것 없겠지요??
오늘 모임엔 라선희님이 둘째를 낳고 참석을 했네요.
얼마나 모임이 기다려지면 왜 모임을 안 하냐고 모임을 재촉하더라구요.
왜 그럴까 했더니 아마도 둘째 준규가 자랑하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홍규는 할머니한테 맡기고 와선 참 신나하는 것 같죠??*^^*
민현진님과 저 선희님의 둘째를 보면서 침 질질 흘리면서 둘째를 낳아야 하나 하는 유혹이 생기기도 하더라구요.
에구 복 많은 사람은 역시 달라...
김영미님은 첫째 정협이와 경연이를 데리고 왔네요.
정협이가 얼마나 동생들을 잘 돌보는지 의젓한 모습에 저 또 한번 침을 질질..
울 승우도 저렇게 의젓하면 얼마나 좋을까??
정협이는 경연이한테 멋진 오빠가 될 거 같네요.
민현진님의 동훈이가 경협이 형과 같이 놀고 싶어 개똥이네 집에 안가겠다고 하는 것을
달래서 겨우 보낼 정도 였으니..
아이구 탐나는 아들..
경연이는 얼굴 표정 한번 변하지 않고 조용히 무언가를 열심히 하는데 누군가 뭐라고 해도
'왜 그러슈??'하는 표정으로 쳐다보고 돌아다니는데 조그만 아이가 그렇게 다니니 정말 귀여워요. 참 많이 단단해진 것 같아요.
녀석의 말썽을 앞으로 생중계 할 때가 오겠지요?
이은영님의 창준이를 저는 처음 보았습니다....
전 창준이를 보는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천재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말을 얼마나 잘하는지..
또 몸집은 울 승우 두배는 되는 거 같구요.
창준 엄마 힘들겠다는 생각이 창준이의 몸집을 보고 절로 나는 거 있죠..
저렇게 잘 키울려고 힘든게 아니었을까 싶네요.
창준이 녀석이 많이 심할 것 같았는데 생각 보다 큰 덩치와 깨끗한 피부같네요.
아차!!
은영님이 기분 나쁠 수도 있겠네요.
아직도 이 모양을 좋다고 하면 도대체 얼마나 더 고생을 하라고??하고 말예요.
하지만 우린 또 승화를 잘 하는 부모들이잖아요.
전 오늘 두 번 놀라 기절 할 뻔 했습니다.
하나는 천재적인 말 수준에 놀라고 또 하나는
제 덩치 만한 녀석에 놀랐네요.(뻥이 넘쌘가??)
기대 하세요.
녀석의 모습을..
박은아님은 늦게 라도 모임에 참석하겠다는 일념에 달려 왔는데 거의 파장 분위기에 오셨는데 그 덕에 한시간은 또 앉아서 이야기 할 수 있었네요.
아영이도 깔끔한 아가씨가 되었네요.
승우랑도 잘 싸우기도 했는데 오늘은 조용하게 있는 듯 없는 듯 놀고
있어서 전 아영이가 아닌 줄 알았네요.
멋을 잘내는 것은 여전하네요.
이담에 미스코리아 수수팥떡에 나올 수 있을 거 같죠??..
남윤순님과 상훈이가 참석을 했는데요.
전 처음에 운동 선수한테 작은 아기가 있는 줄 알았어요.
상훈이는 얼마나 귀여운지 모른답니다.
똑부러지게 생겼어요.
저 개월수에 승우는 저렇게 깨끗한 피부가 아니었는데..
엄마의 눈은 그래도 깨끗한 피부를 간절히 바라겠죠?
(욕심이 하늘을 찔러요..그래서 비온 답니다.*^^*)
수원에서 참석을 하셨네요.(대단타..)
이순희님의 지우는 많이 컷어요.
항상 순희님이 지우의 상태에 따라 좌지우지되는 거 같은데 지우가 많이 편안해 보이네요.
이젠 코에 바람 넣는 것을 더 좋아 할때인지 잠시도 집안에 있기가 힘든 거 같아요.
수원에서 오기 쉽지 않았을텐데..
민현진님의 동훈이는 해맑은에 체험례에 나오는 동훈이랍니다.
얼마나 개구쟁이인지..
기발한 말이 때로는 웃게 만드는 총각이 되었네요.
승우와 같이 지내는 시간이 많다보니 승우완 친형제처럼 싸우기도 잘하고
사랑해도 잘 한답니다.
개똥이네 어린이집 교사들이 동훈이를 이뻐 한데요.
저 샘나게*^^*
승우는요
개구쟁이구요. 요즘엔 엄마한테 얼마나 대드는지..
툭하면 "왜 엄마 마음대로만 해 내 마음도 있는 거지 엄마도 내가 내 마음대로만 하면
좋겠어."하면서 우는데 생각 같아서는 소리 한번 꽥지르고 싶지만 꾸욱 참내요.
녀석이 크면 클수록 왜 고민해야 될 것 들이 이렇게 많은 건지 모르겠네요.
모임을 하면서 느끼는 건데요.
수수팥떡의 엄마들한테는 또 다른 무언가가 있는 거 같아요.
그런 엄마들이 있으니 아이도 아플 수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왜 옛말에 누울 자리 보고 발뻗는 다 잖아요.
엄마들 그릇이 그 만큼 되니 아이도 그러는 거 같아요.
『그러니 엄마들은 자신의 그릇 큰 것을 탓하지 아이가
아토피로 힘들어하는 것을 탓하지 맙시다.』
오늘은 모임의 짱인 민현진님 댁에서 있었습니다.
하루 종일 힘들었을테데 민현진님 고맙습니다.
지병까지 있는 분이 이렇게 애를 많이 쓰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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