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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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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한의원에 데리고 갔다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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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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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EART(김미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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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7-24 오전 5:27: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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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0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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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는 침과 한약을 짓고, 작은 애는 한약만 지었습니다.
병원약과 병행하려 합니다. 물론 이제 일상이 돼 버린 풍욕과 겨자찜질도 계속 할 거구요.
아이에게 너무 무리가 아닐 지 모르겠지만 최소 2주는 치료해야 한다는 중이염이 2주가 될지 한 달이 될 지 몰라서요. 벌써 동생 성윤이는 10일째 항생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여전히 심하다고 합니다.
풍욕을 시키려 일어나 한참이 지났는데도 보일러에 달린 온도계는 여전히 32도를 가리킵니다. 아이들도 땀으로 끈적끈적 하구요.
올라온 글을 읽다 보니 선풍기 틀고 하라고 했던 데 그렇게라도 할까 고민중입니다. 여름에도 선풍기 없이 지내왔는데 ...
아이의 상태는 엄마의 상태에서 영향을 많이 받는 다는 글이 있었어요.
많이 와 닿은 글이었습니다. 동안에도 풍욕 10회 시켜 잠 못 자서 짜증내고 했던 일들이 많았는데 ..... 지혜롭지 못 하고 버리지 못 하는 욕심 때문에 고민이 많았던 시간들이 요즘의 제 모습이었나 봅니다.
이제 제 마음도 다스릴 시간을 가지면서 아이들과 좋은 시간 보내야 겠네요.
오늘도 덥다는 데 건강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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