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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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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우리 쌍둥이 좋아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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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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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kjin(김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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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04-10 오후 10:2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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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4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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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 IMG_0008.JPG[1890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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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만 7개월된 우리 쌍둥이 큰애가 좋아졌지요. 생후 2개월때부터 시작된 아토피 3,4개월때는 최악이었구요 지금은 손가락에 조금, 턱밑에 조금, 자연요법도 효과없구, 병원처방도 효과없구, 한의원에서 약먹이고 발랐는데 조금밖에 효과를 못 봤어요. 머리카락이 다 빠지도록 진물이 나더라구요. 잠을 거의 못자서 크지도 못하구. 결국에는 나환자를 돌보던 오래된 의원이 있는데 거기서 처방받은 연고 바르고 다음날로 진물이 멈추고 상처가 아물더라구요. 가렵지 않으니 잠도 잘 자고 크더라구요. 몇몇 분들은 약이 독하니까 조금씩 바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아주 얇게 조금씩 펴 발랐어요. 암튼 지금 좋아요. 저도 기본적으로는 자연요법이 옳다고 봐요. 그래도 혹시나 저희 아이처럼 진물과 가려움으로 잠 못자는 아이들이 있다면 우선 잠을 자도록 해 주어야 하지 않나 해서요. 아토피는 낫는 병이라구 어떤 의사가 그랬데요. 저도 힘들때마다 그생각했어요. 그러니, 어머니 여러분 힘내시구요. 사진 올립니다. 제 아이도 나았으니 다른 아이들도 꼬옥 나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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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소영(승우맘)(2006-04-10):
다행이네요. 아이가 좋아진 모습에 많이 기쁘시겠네요. 그 기쁨이 오래도록 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 설명희(2006-04-11):
저도 사실 우리시댁큰형님 아들이 어렸을때 아토피로 고생을 했었데요.고추가 떨어져 나갈정도로..그런데 어떤 연고바르고 좋아졌다고 어머니 께서 저보고
- 설명희(2006-04-11):
아주 용한 병원이니 가보라고 하시더라구요.저는 한의원이면 한의원이고 피부과면 피부과지 모하는병원인줄 알고가야하지 안냐고했지요....말씀을 안하시고 계속 유명하니
- 설명희(2006-04-11):
가보라고만 하셨지요~저는 정말 궁금했고 형님께 직접 전화를 걸어 물어보니 나병환자들만 보는 일산어디 병원이더만요.순간 저는 너무 화가 났었거든요~아니 도대체 아이
- 설명희(2006-04-11):
한테 그렇게 독한 약을 바르라고한단 말이냐고..너무 화가나서 그때 충격은 잊을수가 없습니다..저도 어떤것이 아이를 위한 길인지는 아직도 헛갈리고 아직도 아이가
- 설명희(2006-04-11):
힘들어 하고 있지만요.그냥 정성대로 갈려구요.저한테는 그런용기가 없더라구요~엄마 마음이 얼마나 아팠으면 얼마다 아이가 고통스러워했으면 하는 생각이 나네요~
- 설명희(2006-04-11):
하지만 이 아이경우는 2차감염에 증상이였고.저희아이도 2차감염을 겪은적이 있지요..대학병원에서 잡았지만.아토피는 사그라 들지 안네요..좀더 극단적이기보다는 순리대
- 설명희(2006-04-11):
로하는것이 더 낫지 안았을까?하는 생각도 들고..암튼..우리 형님 큰아이도 지금 30살인데 아토피를 잊고 살고있는것 보면 아이가 이겨낸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게 생각
- 설명희(2006-04-11):
해야겠지요..저희아이도 지금은 처음보다는 훨씬 좋아졌지만.아직도 병원은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그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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