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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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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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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은행에 아이데리고 갔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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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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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hbyb(설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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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03-29 오전 8:35: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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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6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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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보고 어떤아이가 "애 괴박하죠?"하는거있죠~
천사같고 정말 착한아이인데 외모때문에 괴박하다는 소리를 듣고.
너무 안됐고 미안하고..그래도 웃고 자기한테 호감을 보이는 친구를 보고 웃고만 있는 아이보면서 저는 아무말도 못했어요~
바로 그냥 코코아 하나 먹고싶다고 해서 뽑아주구요~
그 아이가 자기는 먹는데 애는 못먹냐는 말에..아이도 너무 먹고 싶어하는모습에 더이상 안돼..먹으면 어쩌고..저쩌고 말못하고.그냥 뽑아주었어요..뜨거운데도 너무 잘 먹는것 있죠~맛있다고..
한잔에 코코아에 아이는 이렇게 행복해 하는데.
자연요법한다고 너무 아이에 자유를 무너트린것 아닌지 저는 다시 생각했구요~
솔직히 음식도 중요하지만 아이에 스트레스도 중요하잖아요~
엄마가 씩씩해져야 앞으로 이 역경을 이겨내겠지만.
저는 목이 메어서 아무말도 못하는 나약한 엄마더군요~
아이가 상처받지 안기를 바랄뿐이에요~
내심 밝은 모습보이고 아이도 밝은 모습을 보여서 우리는 아무일도 없었던 거였지만..가슴속으로는 참 다시 생각하게되더군요~
아이들에 말한마디 눈길 하나에 상처받지말기를 바랄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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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소영(승우맘)(2006-03-29):
마음이 아프네요. 승우도 어렸을적 자신을 쳐다보던 사람들이 왜그렇게 쳐다보았느냐고 물을때 저도 할 말이 없었어요. 
- 신소영(승우맘)(2006-03-29):
그런데요 엄마가 그런 것에 상처 받지 않고 아이와 밝게 지낸다면 그 상처도 어루만져 지는거 같아요. 주변의 아이들을 보면 참 밝게 잘 컷거든요.그러니 넘 걱정하지
- 신소영(승우맘)(2006-03-29):
고 힘내세요. 엄마가 힘들면??아이는 쓰러진다고 생각하고 강해져야 합니다. 화이팅...
- 설명희(2006-03-29):
네~고맙습니다.열심히 살께요~오늘 다시 풍욕했어요~나빠져서 참다 글쓰면 왜 또 그날부터 좋아지죠?히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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