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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호박고구마를 잘 먹는 우리아기-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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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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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kmam(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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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03-25 오후 1:1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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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2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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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월 넘은 남자아기입니다.
아토피가 온몸으로 심한데...
여전히 긁어대느라 손이 피투성이가 되고 살이 헐어대서
괴롭습니다.
좋은 것만 먹이는데도 아직그렇게 가려운건지...
혹 너무 과식해서 그러나싶기도 하고...
궁금한 것은
자꾸 피나고 진무르는데는 보습제 말고 죽염 소독만 톡톡 계속 해주고 있는데요 , 구덕구덕해 지라구요...보습제(올리브오일하고 감잎물 마그밀 거의 동량으로)발라주면 덧나는 것같은 생각에요. 제 이론이 맞는 걸까요. 팔 접히는 부분에서 살짝 옆부분이 심하구요, 어깨 등 에 이곳저곳.
종아리 허벅지 엉덩이 팔도 여기저기 (지금은 손등, 발등까지 딱지 도독도독 앉아있어요. 손등발등은 요즘은 잘 안긁지만요) 생각나면 긁어대고요.
그리고 호박고구마를 간식으로 주는데 어른 먹는 것처럼 먹습니다. 한개 에서 계속주면 두개까지도 먹을 기세에요. 너무 당분 많이 섭취해도 근지럽다는데, 이런 자연 식품은 괜찮은건지요.
식사는요 현미, 율무, 흰쌀 3:2:1(친정엄마는 흰쌀은 안넣고 하시죠)정도 비유로 검은콩 조금 넣고 밥해서 잘 먹구요.
하지만 밥보다 더 좋아하는 것은 두부, 김 등이에요. 멸치우린 된장국에 브로콜리, 시금치, 양파, 양배추, 감자 이렇게 다 넣고 하루 두끼는 먹이고 있습니다.
물론 무농약 이상 쓰고 있어요.
참 몸이 심해진 것은 12개월 부터였구요. 좀더 기다려야겠지요.
아직 몸속에 나쁜 것들이 나와서 간지러워 긁어대는 건가요?제 생각이 맞는 건지....
모든 아토피 아이들이 고생하고 있겠지만..강하게 마음먹다가도 밤에 피투성이 모습을 보면 정말 ....마음아픕니다.
아 죽염도 자고 일어나면 콕 찍어서 하루 2,3회 정도는 먹이고 있는데. 잘하는 것인지요.
매실액기스를 사서 먹여볼까 하는데 그러면 더좋아질까요? 그것도 그냥 하나의 방법이겠지요. 당연히 함께 시도하면 좋은....그렇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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