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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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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온천에 다녀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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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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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601(표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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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03-13 오전 10:24: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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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10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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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원준이 데리고 온 식구가 충주 수안보에 다녀왔습니다.
저번주에 원준이 병원에 갔다와서 빈혈이라는 이야기에 계속 갈피를 못잡았고, 거기다가 아토피 증상도 심해져서 힘들어 하니까 신랑이 온천이 아토피에 좋다니까 한번 가보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엄마, 제 여동생들과 함께 갔다왔네요
춘천에서는 2시간 걸리더군요
원준이 대야에서 노는데 제가 딸랑이랑 물놀이책 가져갔더니 그거 가지고 너무 잘 놀았어요
탕온도가 그리 높지 않아서 원준이 데리고 앉았는데 원준이 발장구 치면서 좋아하더라구요
한시간을 쉬지 않고 놀다가 잠들었어요
저도 엄마, 동생들이랑 같이 가서 냉온욕도 하고 거기 노천탕에 몸 담그고 쌓인 피로좀 풀었답니다.
오랜만에 온천 나들이에 모두들 좋아했구요
목욕 후에 보니까 원준이 피부도 보들보들 하더라구요
원준이 아토피 증상은 저번주 병원갔다가 타온 약을 이틀 발랐어요
(많이 심한 편이에서)
그리고 소고기도 금요일날 한 번 시험해 봤는데 더 특별히 나빠지지는 않았네요
담에도 한 번 더 조심스레 먹여봐야 겠어요
저요 기본은 충실히 지키면서 느긋하게 가려구요
아토피도 치료해야겠지만 빈혈도 치료해야 겠다는 생각이에요
무리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조심해서 고기도 조금씩 먹여볼까해요
어제의 온천욕은 사실은 원준이를 핑계삼은(?) 어른들의 기분전환이었던것 같아요
원준이도 실컷 물장난을 하니까 좋아라 했지만요
저요 요 며칠 강영임씨,신소영씨를 비롯한 선배 엄마들게 항상 감사드려요
먼저 이 길을 힘들게 걸어가셔서 저같은 후배들에게 너무나 많은 힘을 주시니까요
선배 엄마들이 있어서 저는 많은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으니까요
고맙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질문 있어요?
기장하고 조하고 같은 건가요? 틀린 건가요?
신랑보고 생협에서 조를 사오라고 했더니 거기서 기장을 주었더라구요?
신소영님이 빈혈에 조가 좋다고 해서 먹이려고 했는데 엄마가 보시더니 기장이랑 조랑 틀린 것 같다고 하시는데 잘 모르겠네요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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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미(지수맘)(2006-03-13):
기장은 노란색이고, 조는 쑥색에 가까운 건데요.. 
- 설명희(2006-03-13):
맞아요 ~저도 수수팥떡 알기전에 아이가 음식에 자꾸 나빠지는것 같아서.
- 설명희(2006-03-13):
계속 단백질 줄였더니..그때는 된장도 아이가 잘 안먹고 두부잘 잘 안먹었을때라 단백질을 충분이 섭취하지 못한 상태에서 잘 먹는 고기까지 막으니까..빈혈이 되려 큰
- 설명희(2006-03-13):
애까지 걸려서 너무 빈혈이 심해서 소아과 의사 선생님도 깜짝 놀랄정도로 수치가 낮았었거든요...그래서 그 집에 온후에 막 시장 봐서 눈물을 머금고 음식했던 기억이
- 설명희(2006-03-13):
나요~ 한번 빈혈수치가 낮아지면 높히는데 처음에는 음식가지고 안되고 당분간 빈혈약도 먹이라고 하잖아요~ 그래서...그 뒤로는 정말 일단은 잘먹고 볼일이다..저도
- 설명희(2006-03-13):
생각해요...고기 먹으면서 야채를 더 잘먹으면 좋겠는데 저희 아이들은 아직 거기까지 다다르지 못해서 저는 생선까지 만족하고 있습니다..대신 먹을때 좀 넉넉히 먹이
- 설명희(2006-03-13):
구요~빈혈도 무섭데요~ 잘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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