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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신소영님 책 잘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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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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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aa1999(장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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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03-12 오전 4:5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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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2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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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읽었어요.
사실 아이들 아빠먼저 보라구
사다놨더니 바쁘다느 핑계로 늦장피우길래
풍욕하는 사이사이 읽었더니
넘 공감해서인지 딱 제상황 그대로 였는지
잘읽히네요.
현주어릴땐 말도 많이하구 매한번 안들고
키우다가 현정낳고 아토로 바로 고생하다보니
아이들에게 말문도 막히고
그냥하루하루 생활하기가 바빴는데...
그래서 우리현주가 지금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구나 합니다.
지금 반항기 아이처럼 하기싫은것 하거나
잘 안되면 소리도 지르고 그러든요.
밖에도 잘안가려고 하고요.
그래서 억지루라도 운동같은것 시켜보려 했는데
의사를 확실히 물어보고 제가 함께하는걸로
해야 할까봐요.
요즘 현주는 4월 까지 아토피낫게 해달라고
기도해요.
혼자 도시락 싸야하는게 걱정인가봐요.
이런저런 말 로 달래보긴 하는데
맘잡기가 쉽지않나봐요.
애들 아빤 그냥 급식처음 시켜 보다가 다시 심해지면
현주도 반성하는게 있지 않겠나 하는데요.
그말도 일리는 있지만 그렇게 다시
고생을 시켜야 하나싶어요.
지금 썩 좋지 않은데...
그리구 현주는 기운이 너무 없어해요.
밥은 그래도 잘먹는것 같은데
냉온욕도 지친다해서 마지막에 찬물 한번
행구는것만 하구요 .
그저께 부터는 목욕도 싫다구 해서 그냥풍욕만
하는데도 넘 기운 없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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