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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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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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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daud(신소영(승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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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03-09 오후 1:16: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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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38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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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가 느리다 승우처럼 느릴까요?
제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때 누군가가 저한테
위로한다고 했던 말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아토피인 아이가 진물이 오래 날 수록 몸에는 좋다고..
그러니 조금 더 잘 참아 보라고..
전 그말에도 위안 아닌 위안을 받았던 적도 있어요.
그러니 힘내시구요.
그래도 희망이 있는 것은 아이가 처음보다는
좋아지고 있다는 것이 아닐까요?
제가 궁금한게요 다른 아이들도 약 바르다가 끊으면 금방 도돌이가 올라오고 그러나요?
-예..그래서 약을 겁내는 경우가 많아요.
처음엔 한번 바르면 들어 갔던 도돌이들이 하루 ..이틀..
그러다 일주일...열흘..하는 식으로 늘어나니 약의 용량
또한 올라가고 그러다 보니 작은 아이한테 약을 많이
바른 다는 것이 선뜻 내켜 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약을 끊고 자연요법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구요.
빈혈의 경우 엄마가 신경을
써주시는 것이 좋을 거 같은데요.
조는 빈혈 치료제로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 인 거 같아요.
조밥으로 해서 주어도 좋구요.
또 조를 눌려서 누룽지로 먹어도 괜찮구요(엄마가)
차처럼 다려서 먹여도 좋구요.
산야초 효소도 잘 챙겨 먹이시구요.
쌀보리 서리태 조 흑임자(방앗간에서 현미와 같이 갈아서
죽으로 주면 정말 고소하고 맛있고 영양도 만점 인거 같아요.)
찰흑미 , 다시마. 미역, 김, 참깨등 정말 쉽게 주변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이니 엄마가 잘 먹고 아이한테도 잘 주신다면
빈혈에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제 눈이 이상한 걸까요?
-제 아이같은 경우 다른 곳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무릎 뒤쪽을 유난히 긁어서 상처가 조금 생겼었는데
그걸 의사샘이 보더니 아토피가 무지 심하네요.
하면서 치료를 어떻게 하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웃으면서 다른 선생님한테 처방 받고 있다고
뻥을 치고 나왔어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의사샘들은 깨끗한 아이들
을 기준으로 삼으니 갈피를 못 잡을 때가 있는 거 같아요.
가야 할 길이 멀고 험하게 느껴지실 거예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예전 같으면 승우 키울때로 다시 돌아가라면
전 죽고 말것 같다고 이야길 하곤 했는데..
둘째를 임신하고 나서부터는 다시 풍욕 냉온욕을 어떻게
해주어야 될지 남편과 상의하고 있네요.
후후후..
사람이 망각의 동물이라고 벌써 잊었냐며 하지
말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건만..
전 아이의 건강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다 보니
승우처럼 해 주어야 된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힘내세요.
지금 쌓은 탑으로 인해 선화님이 나중에 더 편하고 행복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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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희(2006-03-09):
왜 다른분에 축하만 하시나요~하긴 모든 조심스럽게 진지한 것이 좋은것 같아요..^^ 신소영님 정말 축하드립니다..!!빵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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