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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신랑자랑이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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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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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nim(강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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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03-01 오후 10:4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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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32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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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신랑도 일등신랑이에요.
대화만 있으면...^^
어느날 강현이가 말을 들은 척도 않자
저희 신랑 왈 "저 자식이 날 닮아서 말을 씹네!"
하더라구요.
제가 얼마나 웃으면서 고소하던지...
저희 신랑은 어렸을 때, 벙어리냐고 할 정도로
말수가 적답니다.
결혼 전에는 말많은 남자가 딱 질색이더니
이제는 말많은 남자가 좋더라구요 ^^
최샘께서 늘 강조하시는 부분을
설명희님이 얘기해주었네요.
심리적인 부분...
풍욕을 시켜도 엄마 혼자 시키는 것보다
부부가 함께 시키는 것이 더 효과가 있었다고
최샘께서 그러시더라구요.
사람이 참 묘하죠?
아마 '기운'이라는 것이 있어서 아이들이
아주 민감하게 받아들이나봐요.
제가 좀 고지식해서 한가지에만 몰두하는
경향이 있는데, 어느순간 이 심리적인 부분때문에
차라리 다른 방법과 병행하는 것이 낫지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저도 설명희씨한테 많은 걸 배웠어요.
저의 성장에 도움이 되어주신 것, 고마워요.
진심이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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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희(2006-03-02):
말을 많이 하는사람 너무 저도 절실합니다..ㅎㅎ 신혼때는 서로 말을 많이 했던것 같은데 지금은 일방적으로 말하고 있죠~ㅋㅋ 아이들 키우고 그러다 보면 다 그렇쵸 
- 설명희(2006-03-02):
모~ 서로 이해하는 수밖에는 없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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