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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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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명절은 괴로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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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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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ms70(김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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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01-25 오후 11:5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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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8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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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설이 다가옵니다
다른이들은 고된일때문에 명절이 싫타지만 우린 먹는것때문에 명절이 두렵습니다
하루정도나 되야 도시락을 싸보지 아토피아이를 둔 부모들은 어떻게 하라고...
다른분들은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친지들은 모여서 먹고 ,마시고,즐거워하는데 나는 딸아이 먹을것 단속시키느라 전전긍긍..그보다 더 힘든것은 사방에서 공격하는 따가운 눈초리들...우리가 정말 유난떠는걸까요?
신랑도 별 방패가 되주지 못한답니다
이래저래 힘든명절입니다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해야할까요?
그렇지않아도 속상한데 그렇게 음식을 가리니 애가 살이 안찐다는둥,어디 그렇게 유난떨어도 아토피가 낳았냐는둥,다른아이들 처럼 병원다니면 다 낳는다는둥....정말 듣기 싫습니다
저에게 힘나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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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1-26):
듣기 싫죠? 어떨땐폭발해버릴것같구친정이면짜증이라도내련만..전한3년되니까'들은척만척'이가장효과적인것같아요자리를슬쩍피해보시든가딴소리한다든지..^^넘원시적이죠?! 
- 지은경(2006-01-26):
하지만아이를위해서먹거리는확실히..어차피할거즐겁게..전팬돌이에다가오미자배즙넣어서주기도하고강정뻥튀기같은거시중과자봉지에넣어주기도하고가래떡쪄주고감자고구마기본이고..사촌
- 지은경(2006-01-26):
들이24시간간식을달고사니까그물량공세를 이기려면..힘들지요..^^;;어쩌겠어요 부모가건강하게못낳아줬으니 감수합니다 힘내세요! 복많이받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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