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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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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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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하하하!(창준아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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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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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leagain(박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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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01-25 오후 4:58: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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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9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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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해법을 드리진 못하지만, 그냥 제 생각에 마음이나 전하고자 몇 자
적습니다.
27개월째 아토피와 함께 동고동락하고 있는 저의 자랑스런 남자아이의 아빠랍니다.
생후 4개월때, 모세기관지염 그리고 2차감염으로 두 번의 지독한 병원
생활을 했었고, 이후로 뭔가 특별한 묘약을 찾은 길고 긴 여정중에 만
났던 수수팥떡, 이 근사한 사이트를 만난지도 어언 1년하고도 4개월이
지났건만, 자연요법의 진정한 가치를 느끼기 시작한 것은 불과 지금으로
부터 3~4개월 될까요?
구정 연휴라 회사일이 여유로운 틈에 간만에 들렀습니다.
그 중에 "답답합니다. 알려주세요"라는 글제가 눈에 들어오네요.
힘드시죠?
저희 부부가가 지푸라기라도 잡을 심정으로 슬프디 슬픈 글을 올리곤 해서, 감회가 새롭게 느껴져 동병상련의 혈맹의 느낌으로 마음이나마 전하고자 글을 적습니다.
아마도 '창준이네'라 하면 이곳에는 기억하실 분도 제법 있을 줄 압니다.
물론 우리 창준이는 아직도 아토피와의 기쁜^^ 싸움중에 있습니다.
지난 번 연말모임에 참석하였을때, 우리 창준이가 가장 안 좋은 상태더군요.
그런데 말이죠?
우리 가족에게 있어서 이 아토피는 이제 친구가 된 것 같아요.
잘 이해 안되시겠죠?
어째서 아토피가 기쁘다고 표현하는 것인지? 그리고 친구가 된 것 같다고
말하는 지? 아마도 정신이 어찌 된 것은 아닌지?^^
석주님!
가만히 다시 석주님이 올리신 글을 다시 한 번 읽어 보세요.
얼마나 불안하고 답답하고 절박한 심정이신지, 조급함이 흠씬느껴진답니다. 절효의 명약을 찾고자 함이 보인답니다.
그러나,
감히 몇 개월 더 고생한 선배로서 단언건대, 아토피치료의 명약은 적어도
저희는 아직 찾질 못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고칠 수 있다는 확신과 믿음을 얻었다는 것이죠.
그것도 아주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말입니다.
"웃음" 그것입니다.
저희 부부 지난 21개월을 그러한 불안과 짜증 그리고 조급함으로 우리
창준이를 치료하고자 했답니다.
지친 몸을 이끌고 돌아온 집에서 울어대는 아이, 지친엄마 그렇게 반복된
생활속에서 저희는 한 방에 낫는 명약만을 찾았던 것이죠.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자연요법을 강조하는 수수에서 조차, 혹시 누군가
올리는 특효의 방법을 기대하면서 말이죠.
창준이의 힘든 시간이 없었다면, 그리고 이곳에서 만난 쟁쟁한 엄마들이 아니었다면........
우린 그 싸움을 더 힘들게 아직도 하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자랑스런 아들덕에 훌륭한 분들을 만나고 고통을 지닌 아이들을
키우는 방법을 바라보면서.......
정말로 역설적이고 안타깝게도 고치고 있지 못하는 문제는 다름아닌 아이를 고치고자하는 부모에게 바로 우리에게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는 겁니다.
석주님이 올리신 글 속의 안타까움, 절박함, 긴장, 슬픔이 다만 글로서 끝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겠지만, 엄마의 표정과 가족의 얼굴에서 힘들어 하는 아이에게로 전해져 아이가 더 긴장하게 만든다는 것이죠.
그것이 스트레스를 만들고 더 짜증스럽게 만드는 것이랍니다.
실제로 우리 아이들은 그까짓것들을 이겨낼 수 있는 충분한 능력과 힘을
갖고 태어나는 데 말이죠.
마음속에 자리잡은 곧 나을 것이라는 믿음과
나의 특별한 아들, 딸은 반드시 이겨낼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조금만 뒤로 물러서 거울속에 비치는 그림자진 얼굴을 밝고 맑게 해서
석주님의 자랑스런 자식에게 보여주시고,
이곳 수수의 자료실 치료법과
최선생님의 "해 맑은 피부를 가진 아이"를 실천하고
거기에 추가로 이곳 수수의 초기 멤버분이신 아마도 제 기억으로
가장 치열한 아토피와의 싸움 끝에 승리하신
승우어머니라는 분께서 지으신 책
"아토피 웃어야 낫는 다"를 항상 곁에 두고 가신다면
아마도 우리 창준이 보다 훨씬 빨리 완치의 길로 가실 수 있을 겁니다.
이곳의 부모들은 뭐가 달라도 다르답니다.
자신들만의 노우하우가 있죠.
지난 1월 8일/15일. SBS스페셜 웃음에 관한 방송이 있기 훨씬전에
이 분은 제목에서 처럼 웃어야 낫는다 라는 주장을 했지요.
그 것을 저희가 미쳐 깨닫지 못해서 문제이지만,
힘이 되실만하니 책과 방송, 꼭 한 번 보시기 권장드립니다.
어떻게 낳은 자식인데, 그깟 아토피 걸렸다고 울상을 짓는 다면
그 대단한 자식들이 어찌 부모를 믿겠습니까?
자랑스런 아들뒤로 자랑스런 부모가 있기위해, 힘을 내자구요.
불과 얼마전 까지만 해도,
저 또한 아이의 아토피로 늘 피로했고 지쳐있었고, 괴로워 했고 그랬답니다.
그런데요.
최근 3~4개월 우리 부부가 웃기 시작하면서 우리 창준이는 놀랄정도로 달라지고 있답니다.
피부상태개선은 점진적이지만, 소리치고 웃고 놀고 하는 부분이 정말 많이달라졌습니다.
저희가 그것을 억눌러 왔던 거죠.
힘안들이고 쉽게 낫는 명약을 쉽게 얻으려는 얕은 생각을 갖구요.
적어도 이곳 수수를 찾아 아이를 고치고자 하시는 분들이 있어
전 대한민국의 미래는 희망이 있다고 봅니다.
인내를 배우고, 고통중에도 웃을 줄 아는 법을 배운 아이들이 당연히 이
세상을 이끌게 될테지요.
이미 수수를 알고계신 석주님도 차별화되신 어머니 한 분으로 생각합니다.
답답하긴요.
이미 수수를 찾아내는 혜안과 함께하는 동지들, 그리고 석주님의 생각
보다 훨씬 강인한 인내를 가진 석주님의 아이가 있는데요.
석주님 화이팅!
아~참!
그리고 아이 이름은 자랑해서 자꾸 불리게 해야 유명해진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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