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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안녕하세요? 민경이 목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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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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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et820(안복련(민경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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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5-18 오후 12:44: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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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72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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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자세히 글 올릴께요. 아이는 7세 여아 몸무게는 18킬로 키는 110센티 가량이구요, 처음 목이 아프다고 한건 작년 3월이었어요. 유치원이 스포츠단이라 뜀틀구르기가 문제지 않았을까 싶은데 그때는 편도염이 잘올때라 열이 안나기에 무심히 들었죠. 그리고 갓태어난 아이땜에 질투한다 생각했고 잠을 잘못잤나 하고도요. 또 아프다고 몇번 그러더니 그 뒤로 별말이 없어서(아이 표현대로 하면 아프다 안아프다 했답니다) 지나갔는데 올해 3월 들어 자꾸 목을 뒤로 젖히면서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가까운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를 2달 가량 받았는데 증상의 호전이 없어 큰병원으로 옮겨 다시 엑스레이를 자세히 찍었습니다. 결과는 목뼈가 일자로 되었구요 또하나는 목을 굽혔을때는 머리와 목을 이어주는 뼈가 이상이 없는데 목을 뒤로 젖히면 왼쪾 윗부분이 뼈가 벌어진다고 아플거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mri를 자세히 찍어 그냥 나둬야 하는지 수술이 필요한지 (아이들은 잘 안하긴 하지만 만약을 대비해서) 결정해보자구 하셨어요. 답답한 마음에 뼈맞추는 곳에 가보니 x-ray 에 이상 있는곳을 가리키며 이부분이 빠졌다고 맞춰보곤 했는데 며칠 지나면 다시 아프고 해서 가면 또 빠졌다 하고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답니다. 뼈 맞추는 곳에선 양방치료가 별게 없다고 이렇게 맞추면서 살아야 한다고 해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항상 어디 아픈곳을 아이가 가지고 있을거라 생각하니 그것도 편치 않구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한방병원을 추천하심 추나요법을 말씀하시나요? mri 는 찍는다고 해서 별 방법이 없고 수면제와 독한 약만 아이 몸에 넣을까봐 우선은 피하고 싶습니다. 혹 추천하고 싶으신 의원이나 병원을 공개하시기 어려우실까봐 제 손전화 번호를 적겠습니다. 문자넣어 주심 너무 감사하게 받을께요. 016-391-0919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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