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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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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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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너무 힘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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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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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hui1(김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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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12-02 오후 3:0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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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11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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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비슷한 상황 같은데 저도 일을 하기 때문에 어린이 집에 맡기거든요. 백일 쯤 시작해서 10개월 전후로 좀 좋아졌다가 (좋아졌다는 것도 우리 애는 워낙 심한 경우라 그래도 다리, 손, 얼굴 등 불긋불긋했어요) 겨울 지나고 갑자기 나빠져서 정말 온몸이 눈뜨고 못 볼 정도로 나빠졌죠. 농가진도 오고 정말 그때 생각하면 치가 떨리네요. 지금 26개월인데 두 돌 전후로 조금 호전이 되어(아직도 다리는 많이 심하지만) 좀 살만합니다.
전 자요를 제대로 하지 못 하고 음식만 유기농으로 먹이고(도시락을 싸서 보냈죠) 한약도 좀 먹이고 스테로이드제는 피했는데 봄에 혈액 검사로 음식 반응은 알아봤습니다. 그래서 알러지가 있는 음식을 피해서 먹이고 있고요. 나이가 좀 들어 그런지 음식조절이 되서 그런지 좀 나아지긴 했는데 스테로이드제도 아주 심할 땐 조금씩 썼습니다.
저도 한 때는 스테로이드제를 무슨 독약 쯤으로 생각하고 아무리 심해도 바를 생각을 못 했는데 일시적으로 사용하는 건 부작용을 낳지는 않는다고 하더군요. 엄마가 알아서 판단하실 일이지만 전 상황에 맞춰서 합니다. 물론 풍욕, 냉온욕, 열심히 해주면서 아이한테 전념을 못 하는데 대한 죄책감도 느끼고 했는데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 하는 수 밖에요. 크면서 좋아진다고 하니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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