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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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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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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그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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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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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신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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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10-09 오후 1:54: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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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9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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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죠,,
사는 모양새는 다르지만,,,다들 조금씩 힘들죠,,,
저도 몇일전 어이없는 메시지를 받고 잠시 우울했어요
이제는 함께 축복할 사람도 없는 결혼기념일을 축하한다는 메시지가 은행에서 고객관리차원으로 보냈더군요ㅜ.ㅜ
한선배는 아내가 암이었는데 암투병중 아이를 낳았어요. 그 아내가 혼자서 선배 몰래 혹 아이에게 암이 유전되었는지 알아보는 검사를 하고 검사 결과가 늦어져서 혹시나 하며 애태우다가 유전되지 않았다는 소식을 전하며 "다행이라고,,정말 걱정이 되어 견디기 힘들었다고" 통곡을 하더랍니다. 그 아내는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까요?
최민희샘 아들 용혁이가,,,늘 헤헤 거리기만 하던 아이가,,
어느 날 정색을 하며 자기가 아플때 정말 괴롭고 힘들었다고 하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또 그런 어린 아이는 얼마나 힘들었으면 몇년이 지난 이야기를 하였을까,,,싶었어요
우리 아이들은
얼마나 괴롭고 힘들겠어요..
아이들이 어려서 괴로움을 마음에 담고 사는 것이 아니니..
이게 괴로움이구나,,느끼지 못하니...그리 사는 것이지만,,
칭얼대고 예민한 것을 보면 얼마나 힘들겠나,,싶은 생각이 절로 듭니다
인서도 마찬가지겠죠,,
우리 엄마들이 느끼는 것처럼 아가인 인서도 힘들고 괴롭고 그럴거예요
그래도 아직 아가인 인서가,,,요리사가 되겠다는 포부도 세우고
그 꿈을 달님께 스스로 빌었다니 대견하잖아요
힘내시고,,,
여기에 와서,,
수수팥떡에 와서 푸세요
저희가 능력은 부족하나,,
아픈 마음 풀어놓고 위로하는 것은 서로 도우며 할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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