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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안하던 경기를 두차례나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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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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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umggum(오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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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4-05 오후 10:44: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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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50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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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울아들이 열이나서 관장1번,각탕,죽염 먹이기,감잎차 먹이길 하는
데 열이 내리지 않고 39.4도 까지 올랐어요.
울면서 다리가 아프다고 해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주는데 애가 갑자기 한
곳만 보고 반응을 안하는겁니다.
경기를 했나봐요.
놀라서 일단 사혈침으로 따서 피를 내고 119불러 병원에 갔는데 목이 부
어서 열이 났다고 합니다.
지금 입원해서 아빠가 보고 있는데 ..
.
3월 14일날 어린이집에 보냈는데 그날 처음 경기를 해서 선생님들이 병원
에 데리고 갔었거든요.
그때 초기 폐렴이라고 해서 6일 입원했고 그러고 한달도 안되어 열이 올
랐어요.
울 아들 왠만하면 병원안가고 열도 내리고 기침,콧물 다 다스렸는데 왜
이런일이 자꾸 생기는지 궁금합니다.
돌전부터 풍욕,물먹이기,산야초 효소,감잎차,죽염수 넣기 하며 이제껏 해
왔는데 어린이집 가고부터 어릴때도 한번도 안한 경기를 하길 두차례가
되니까 넘 마음이 혼란스러워요.
나름대로 풍욕도 매일 해주고 이것저것 챙겨먹인다고 했는데...
물론 요즘 인스턴트도 조금 먹고 과자도 먹긴 합니다.
그게 잘못되었을까요?
경기를 저번달에 이어 두차례를 해버리니 넘 힘드네요.
제가 하는게 뭐가 잘못되었을까요?
예전엔 40도가 넘는 열도 집에서 약안먹고 다스렸는데 오늘은 열이 오르
자마자 경기를 해버려서...
어린이집에선 제가 직접 못보고 말로만 들어서 잘 몰랐는데 오늘 보니 너
무 놀라고 정신없고...
제가 손가락을 입에 넣는다고 넣었는데 애가 자기 입술을 깨물었는지 권
투선수 입처럼 부풀어올라있답니다.
너무 혼란스럽고 힘이 들어서 여쭤봅니다.
다음부턴 열이 나면 바로 약을 먹여야 할지..
두서없는 글이지만 제가 혹 잘못하고 있는게 있으면 말씀좀 해주세요.
항상 좋은 말씀에 힘을 얻습니다.
(참 경기는 어릴때도 한번도 하지 않았고 다 큰 5살에 할 수도 있나요?
어릴때 하고 클수록 하지 않는건 아닌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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