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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아토피안의 엄마는 아플 자격도 없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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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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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moon(임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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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9-05 오후 6:09: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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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5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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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안을 둔 엄마로서 많은 한탄을 하루에도 몇번씩 해요
임신했을때 인스턴트 먹지말걸, 힘들어도 집에서 밥해먹고 식당밥 먹지말껄....
그럼 뭐해요
이미 10년이 넘은 일인걸
에휴
제가 여름감기에 걸려 고생한지 50일이 넘었지요
무지 독하데요
지금도 약간의 증상은 있지만 엄청 좋아졌지요
제가 이렇게 앓으면서 느낀것이 엄마가 아파보니 온 집안이 쑥대밭이 된다는 사실이에요
참고로 저희집은 주말부부 이거든요
주중은 정말 .... 으 생각도 하기 싫어요
방학중이라 애들이 집에서 온통 말썽 다 피워놓죠
그건 차라리 괜찮아요
간식이 문제죠
아이들 간식을 하다못해 떡이라도 쪄놓고 출근하면 지들끼리 먹는데
엄마가 자기몸도 간수를 못하니
배고픈 아이들이 결국에 도착하는 곳은 동네 빵집,불량식품 이더라구요
그러면 영락없이 올라오구요
요즘들어 제가 뼈저리게 느끼고 있답니다.
아토피안의 엄마들은 강해야 한다는 거에요
제가 아프다고 힘없이 누워있어 보니 아이들은 더많이 아파하더라구요
밤새 가려워 긁는 아이를 보면 어른인 제가 독하게 맘먹고 일어서야지 하는 맘 뿐입니다.
우리모두 힘내서 아토피를 이겨냅시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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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미(2005-09-09):
힘내세요. 저도 아이 돌보느라 내몸은 뒤로했더니 어제 요가를 하다 뒤로 쓰러졌답니다. 처음있는 일이라 무척 슬프더라구요. 엄마가 건강해야 아이의 건강을 돌볼수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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