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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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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규연이 땜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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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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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nk2004(이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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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8-16 오전 5:1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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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72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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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오전 5시가 다 되어 가네요 규연이가 괜찮았는데 오늘 아토피가 많이 올라오네요 목을 약간 긁긴 해도 오늘 보니깐 목, 다리접히는 부분 그리고 여기저기 조금씩 보이네요 혹시 천식 치료 땜에 천식 치료가 끝나면 조금씩 더 심해지는 건 아닌지요 규연인 너무 작아서 많이 걱정됩니다. 3월부터 몸무게가 전혀 늘지 않는 것 같아요 키도 아주 천천히 자랍니다. 그동안 두유도 잘 먹고 두부도 잘먹고 해서 좀 클 줄 알았는데 영 안크네요 콩알러지가 있어도 그 동안 괜찮았거든요 당분간 콩류를 제한하고 산양유와 흰살생선의 비중을 더 늘리면 어떨까 싶네요 사실 점점 더 약해지는 것 같아 무섭습니다. 인경이도 예전엔 또래에 비해 컸는데 요즘은 평균치를 밑도네요 천식도 아토피도 걱정을 안하는데 인경인 코가 너무 안좋아요 그래도 먹거리를 너무 오래 제한하는 것 같아 둘 다 먹거리를 조금 더 풀어주고 싶습니다. 흰살생선과 산양유를 좀 더 자주 먹이고 싶어요 사실 인경이는 두유를 싫어합니다. 아주 배가 고플때 빼고는 먹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산야유 오는 날은 오자마자 먹어버립니다.먹성 좋던 아이가 요즘은 잘 먹으려 하지 않네요 자꾸 마르고 키도 안크고 소심해집니다. 제가 짜증을 많이 내서 그렇겠죠 전 많이 지쳤어요 인경이도 5개월 쯤해서 부터 천식 증상이 나타나 규연이에 대면 천식도 아니죠 병원가는게 일과고 밤마다 낮마다 기침하지 않을까 감기 걸리지 않을까 노심초사 그게 벌써 5년째 맘대로 외출도 한 번 못해보고 나 자신을 생각해 볼 겨를도 없이 살았는데 코도 빨리 안 낫고 규연인 더 심해서 두돌때까지 낮잠도 업어서 자고 하루종일 업어서 키우고 아프고 너무 작고 매일 병원에 가고 나쁜 줄 알면서 약먹이고 아무도 너 잘한다는 사람 없고 크면서 좋아지는 걸기지고 유난떨어 애 더 아프게 한다고 난리고 사실 너무 아프고 주위에 당당하지 못하고 올해들어 인경이 약도 많이 먹이고 그래도 요번은 방학이라 자요로 이겨냈어요 인경인 풍욕만 6회 해주고 있는데 괜찮은지요 비염이 걱정이라 그렇지 다른건 사실 별 걱정이 안되네요 천식은 가을 되어야 알 수 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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