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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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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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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대전모임후기....한마디로 goo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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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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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wk2(김정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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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8-14 오후 5:29: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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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5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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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부터 가슴이 설레였습니다.
어떤분들일까?
훈이는 처음타는 택시에 들떠있었고 제법 기사님과도 주고받거니 이야기도 잘 하더군요....
그날 이후 택시만 지나가면 "엄마! 나 저차 타봤지"하며 자랑하고 있어요.
고맙게 선뜻 첫모임 장소를 내어주었던 주인장 종인이 종진이 어머니....
차분하시고....다부지신 모습에 정말 많은것을 배웠답니다.
제가 도착했을땐 이미 반쯤 초밥과 김밥을 만드시고 계셨는데...
정말 장소만 제공하시라고 했는데도..어찌 머슴아이둘을 데리고 요리를 하셨는지....평소의 모습이라 가능했던것 같아요.
훈이도 끊임없이 김밥과 초밥을 먹어댔고...시원하게 미역냉국까정..
한마디로 기가 팍 ~~~~죽었습니다.
담에 장소 제공하시는분 부담 쬐끔 되시겠죠?^^
종인이가 형인데 29개월 제 무릎에 한참을 앉아 있었는데 .....
목과 발쪽이 아토피가 있는데...그리 심해보이지 않고...정말 온순한 남자친구였구요..둘째 종인이는 그야말로 순딩이였죠!!!!
아토피? 그게 왠말입니까? 보들보들 뽀얀피부.........
(엄마 쭈쭈를 먹는데.........옛날 생각도 나고 참 아름다와 보였습니다.)
둘째에 대한 자극을 엄청받고 왔더랬습니다.
글쿠....희진이 엄마..
한 인물 하시는 분이었구요..나가면 대학생이란 소리 듣겠더라구요
맛난 쑥개떡을 만들어 오셨구요....
조용조용하게 모든 이야기를 경청하시는 모습이 천상여자 같았습니다.
희진이는 글쎄요...아토피라고 하기는..쫌...
뽀얗고 살짝 접히는 부분이 발긋한 정도로 훈이가 그 정도만 되도 날아가겠습니다. 훈이와 동갑인데......잘 보일려구요...여자가 부족하기에...
그런데도..
그날 뭔일로 손전화로 글쎄 희진이를 한대 강태했어요....세상물정을 훈이가 아직 파악못해서스리..........
그리구...희정이........
사뭇 우리를 부러워 하시며...일찍 시작해서 좋겠다.
연고 쓰지 말아라..하시며 자연요법에 푹빠지신 분인데..........
희정이가 10살이구..리도맥스를 한박스도 더 썼을거란 말에 ..안해본거 없었고...에고..그 간의 아픔을 이야기하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큰 언니처럼 편하고 좋으신 분이었어요.
요즘엔 침대에 이것저것 바꾸시며 희망에 들떠 계시고 있는듯 하시구
직장 다니시면서 힘드실텐데도 너무 밝으시고 씩씩하셨어요.
희정이 정말 얼굴은 뽀얀초등친구였는데.....성격도 밝더라구요..
공부도 잘한대요..
다리며 팔에 여러흔적을 볼수 있었는데...의젓하게 가려운것도 잘 참고
냉온욕도 잘 하는 멋진 처녀같은 친구였죠!
전 희정이를 보며 희망을 느끼기도 했구요...
그리고 우리 훈이
집보다 훨씬 넓은 공간과 맛난 먹거리속에서 신나게 놀았어요.
종인이랑 희진이를 가끔 공격해서 좀 민망했는데....
워낙 개구쟁이라....
두번째 농가진으로 자꾸만 끊임없이 긁어 팔에 상처가 덮어지질 않아
3일 락티케어 발라줬더니...손 한번 안대고 현재까지 놀고 있어요.
다리는 그나마...밤에만 손대고 낮엔 ..그런대로 괜찮아...
버티구요. 팔은 힘들면 돌아가자고 맘 먹었어요....
그런데 이상한것은 약은 팔에만 발라줬는데...다리까지 호르몬제가 들어가나요? 다리까지 좀 좋아지는것은 왠일?(의문??????)
여하튼.....좋은모임 좋은엄마들 이었구...
많이 많이 배웠어요.
종인이 엄마의 녹즙유재는 정말 환상이었죠!(정말 로션같았어요)
저두 간만에 다시 만들었는데 이상하게 실패....그래도 잘 맞아서 계속 만들어 볼참입니다.
유제 발라주면 자꾸 불거지는것 같았는데....귀찮아서 마그밀을 안 넣었었거든요.........
마그밀을 넣어서인지 어제 오늘 발랐는데..예전처럼 불거지진 않았네요.
전 먹거리에 있어서 철저히 먹이지 말자편이었는데...밥과 반찬 그리고 과일까지만...
다른 분은 이것저것 정도를 지키며 다양하게 해주시기도 하는것 같아서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음............
다음엔 희정이네 집에서 하기로 했는데..평상도 주문해 놓은 상태라고 해서 평상구경도 할수 있을것 같네요..
그리고 신소영님께서 답글 달아주신것 잘 생각하구요..의논하겠습니다.
신랑이 지리산가면서 디카를 가져가서 이쁜녀석들 사진 못올린게 못내 아쉽습니다.
담엔 꼭 대전의 이쁜이들 사진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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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경(2005-08-15):
대전 모임 츄카 드리고요,,좋았다니 앞으로 잘 꾸려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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