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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희망은 항상 우릴 향해 손짓하고 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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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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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daud(신소영(승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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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8-08 오후 4:43: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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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36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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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희망을 우리가 욕심으로 가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저도 그런 터널에서 한참을 방황도 해보고
생각 속에서 아이를 놓고 도망가 가보고..
잠자고 일어나기전 차마 눈을 뜨지 못하면서
눈을 못뜨는 것은 분명 꿈이었을 거야 하면서 지냈던 세월..
정말 고진감래란 말이 딱 맞는 말 같아요.
힘내세요.
저 같은 사람도 잘 지내고 지금 건강한 승우를
자랑 하고 있잖아요.
"엄마 이 아이 지금 중환자실에 입원 시키지 않으면
아이 놓칠 수 있습니다."를 반복하며 이야기 하던
의사 선생님의 얼굴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아니 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날 그 시간까지도..
그렇지만 승우는 지금 누구보다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지요.
사람들은 울 승우를 보면서 놓칠 수 있다고 이야기 했다지만
아니 살아도 사람구실 못 할 아이라고 이야기 했다지만
엄마인 제가 아이한테 항상 희망을 이야기 하고 우리 서로
믿으며 이겨 내자고 이야기 하고 항상 엄마가 너를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보내온 세월만큼 아니 그 이상 아이가 건강해 졌습니다.
그러니 넘 걱정 하지 마시구요.
아이한테 근심스런 눈빛을 보내기 보다는
사랑의 눈빛으로 믿음의 눈빛으로 희망의 눈빛으로 보고
대해 주기를 부탁드립니다.
아이가 커서 정서적으로도 많이 엄마의 도움이
필요할 때이다 보니 많이 힘드시겠어요.
아이가 힘들다고 엄마 건강 돌보는 것 소홀하시면 안되는거
아시죠?? 건강 신경 쓰시고 힘들때 이곳에 와서
푸세요. 아자!! 아자!!1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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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희(2005-08-08):
정말 장하시네요..^^*감동입니다..항상...새겨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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