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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최민희 선생님께... 앞서 답글에 관해 질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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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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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roamiro(백은주(송이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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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1-28 오후 1:4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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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02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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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이는 열이 워낙 심했는지 열꽃이 온몸에 퍼져서 나타나더니 오늘부터 색이 한풀 죽었네요.
조금씩 기운도 차리는것 같은데 아직 먹는양이나 모든면이 회복되는데 시간이 걸릴것 같습니다.
먼저 궁금한건 맥주효모가 무언지... 그리고 어떤 효과를 위한 것인지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최근 칼슘부족에 대한 문제를 보고 좀 걱정이 덜컥 되더군요.
너무 마음도 아프구요.....
일단 송이도 아직 걷지못하는지라 무엇보다 걱정이 되네요.
지금 만 17개월 지났습니다.
잡고선게 14개월쯤이고, 아직 혼자 일어서지는 못하구요.
벽잡고 조금 걷는듯 하더니 큰 발전은 없네요.
잡고 서는것도 아직은 아주 능숙하지 못하구요. 힘이 부치는지...
최근 몸무게는 10킬로에 키는 73정도였었습니다.
그것도 배뿐이라고 다들 그러데요. 잘먹긴 했거든요.
팔다리는 하늘하늘 거리네요.
그런데 감기앓고는 1킬로나 빠졌어요.
힘도 없는지 앉아서만 조금 노네요.
이빨은 13-14개월경에 8개였는데 멈추고는 지금껏(17개월) 그대로구요.
대천문도 아직 닫히지 않았습니다.(칼슘과 관계가 있는것인지 모르겠네요.)
사실 아토피 좋아지면서 많이 컸죠.
그래서 그리 걱정은 안했는데, 최근 걱정이 좀 되고 있던 터라...
혹시나 하는 엄마마음 이해해주세요.
송이 먹거리는요...
아침은 다시물에 오곡밥과 각종야채를 넣은 야채죽이고,
점심과 저녁은 오곡밥에 된장국,미역국,북어국(멸치,새우,버섯,다시마,북어 넣은 다시물에 끓입니다.), 그리고 김치, 야채나 나물반찬입니다.
생선은 잘 먹지 않아 그리 자주 먹이지 못했네요. 양을 좀 늘려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두유는 200정도 먹다가 최근 300그램 먹습니다.
녹즙과 산야초 효소는 왜그리도 싫어하는지 거의 못먹이구요,
물, 감잎차, 집에서 만든 매실효소 넉넉히 먹입니다.
간식은 고구마, 감자, 밤, 과일 중 한가지를 하루 한번 정도 먹네요.
그런데로 잘 먹는다고 생각했지만,
칼슘이나 단백질, 철분등 성장기 아이들에게 필요한 양을 혹시나 채워주지 못하고 있는건 아닌지 궁금하더군요.
두유 400그램이면 걱정안할 정도인지 궁금하구요(물론 밥과 반찬 기본으로 섭취하구요)
적절한 자료를 얻을 수 있는 경로를 알려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녹즙을 먹이지 못하고 있는게 항상 걸립니다.
괜히 걱정인지 아니면 영양 대책을 세워서 다른 걸 보충해줘야할지 복잡하네요. 괜히 걱정스러워 쓸데없는 과영양이 될수도 있으니 참.....
좀 회복되면 병원상담 한번 받아보는게 어떨지 고려중입니다.
간단한 체혈로 칼슘, 철분에 대한 검사가 가능하다고 하는것 같아서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 생선과 밤을 이용한 다양한 조리법 부탁드려요....
그럼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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