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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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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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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제 처지와 비슷해 몇자 적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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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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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isuk(이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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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7-26 오전 10:3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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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60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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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와 개월수도 같고 거기에 이름까지 같네요. 우리 아인 박주연인데--저도 직장맘이구요.
돌지나면서 심해져 지금은 좋다는것은 다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이구요. 우유 끊고 먹거리 단속하고 숯목욕에 기본적인 감잎차 마시고 산야초 먹이기, 죽염수 발라주기 등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는데 크게 호전되지도 그렇다고 더 심해지지도 않더군요. 밤에 긁는 것은 여전한데 정말 딱하고 안쓰러워 지켜보기가 젤 힘들구요.
돌전에는 심해지 않았는데 그저 알로에 젤 바르고 지켜보는 단계에서 조금씩 심해져 병원 처방받아 약 몇번 발랐거든요. 지금생각하면 그때 심해지기전에 열심히 자요 하고 먹거리 신경썼더라면 지금쯤 괜찮아 지지 않았을까 후회와 자책을 한답니다. 하지만 현실은 ~~~
자요. 쉽지 않더군요. 더 심한 증상이 나올까 겁도 실은 나구요.
제가 요즈음 시간이 되어 어제 약식 풍욕과 냉온욕 한번 했네요. 앞으로 꾸준히 해주려고 풍욕 테잎도 신청해 놓았구요. 근데 더 가려워 하는 것 같기도 하고. 마음같아서는 한달여 시간동안 다 나아주고 싶은 마음 간절하지만 ---
그래서 전 요즘 제 자신과 아이 한테 하루에도 몇번씩 이야기 하네요. 맛사지 하면서 잠못 자는 아이 달래면서 무슨 최면을 거는듯 " 엄마가 다 낫게 해줄거다, 싸워서 이기자고 , 아주 많이 많이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그러면 우리 딸도 알아듣고 환하게 웃더군요. 그래서 희망도 보이고 자신감도 생기는것 같아요. 왠지 금방이라도 나을것 같은 생각도 들구요.
앞으로 갈길은 멀지 모르지만 우리 아이도 해맑은 피부를 꼭 찾게 되리라는 믿음아래 용기를 갖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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