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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아이는 항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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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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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daud(신소영(승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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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7-25 오전 11:5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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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2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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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을 준비가 되어 있는 거 같아요.
부모에 비해 욕심이 없어서 일까요?
그래서 아이들은 가능성이 많은 것 같아요.
아이를 한결같은 눈빛으로 바라 보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전 승우가 힘들때 되도록이면 희망과 사랑 그리고 믿음으로
바라 보았던 거 같아요.
아이가 계곡에 들어가고 안가고도 아이의 전적인 선택에 의해서
움직였었던 제 모습을 보게 되네요.
내 욕심을 조금 덜면 되는데 왜 그리 안되는지..
욕심같아선 시원안 계곡 물에 몸 좀 담구어서 땀좀 없애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왜 그리 안따라 주는지..
왜 그러죠~따갑고..아프고..팔 접히는 부위는 따가워서...접질 못하겠어요...
-그곳에 상처가 있다면 아니 보습이 좀 더 필요한 곳이라면 근육이
움직일때 많이 힘들게 되는 것 같아요.
승우의 경우 아토피가 좋아질때 까지 팔다리를 잘 못 피는것을
보면 그런 것 같더라구요.
나중에 보니 보습을 잘하고 좋아지면서 다리를 서서히 피더라구요.
유빈아빠는....정말..괴로운데...이해를 못하네요..저희 남편은요~ 탈스를 괜히 했다는 생각만 자꾸 나고..그냥 스테로이드연고 바르면서 살껄 하는생각도 나고..
-남편을 이해시킨다는 것이 참 힘든 문제 같아요.
생각같아서는 개조라도 하고 싶은데 그 것도 잘 안되구요.*^^*
그런 남편을 어떻게 하려고 하는 것 보다는 꾸준히 남편과
대화도 나누고 자연요법을 하면서 변화에 대한 것도 차분히 설명
해 주다 보면 어느새 남편도 나와 같이 자연요법을 하는 부모가
되어 있을 것 같아요.
남편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어요.
사실 힘들잖아요.
내가 아픈 것도 아니고 내 옆에서 아파서 힘들어 하는데
그 사랑의 무게 만큼 남편도 많이 힘들고 괴로울 거예요.
그러니 남편도 이해하면 좀 더 편안하지 않을까요?/
자연요법하면 정말 좋아질수 있을까요??정말 당해보지 안은 사람은 모르는것 같아서...무슨 갑옷을 입은 느낌이네요....얼굴은 되려 멀쩡한데...피곤해서 더그런것 같기도 하고..좀 쉬어야 될껏 같아요.
-명희님이 쉬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면 그렇게 하는것이
맞을 거예요.
정말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거란 말..
맞아요. 당해 보지 않은 사람은 그 고통의 연속에 대해 이해
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아니 똑같이 당해도 왜 약을 안쓰냐고 타박하는 사람도 많아요.
그런데도 자연요법을 선택하게 되는 것은 그나마 제일 부작용
없는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으로 자연요법 만한것이 없는 것 같아요.
사실 똑같은 조건에서도 어느 사람은 감기에 걸리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안걸리기도 하는데
면역력이 좋은 사람은 안걸릴 수 있잖아요.
그 면역력을 기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은 약을 통해 얻으려고
하는 경우가 많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몸 스스로 해결할
능력을 키운다는 것이지요.
그러니 쉬운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면역요법을 병원에서 하기 위해선 많은 돈과 시간 노력이 투자
해서 몇년 밖에 못쓰는데
자연요법은 그 만큼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서
앞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건강을 얻을 수 있다면
해 볼 만 하지 않겠어요?
승우를 키우면서 느끼게 된 것이 있는데요.
건 희망은 내 안에 잠재 되어 있더라구요.
항상 좋아 질 수 있다고 생각하시구요.
지금 힘든 것은 앞으로 살날의 몇분의 몇도 안되는 거 같아요.
힘내시고 더운 여름 건강 잘 챙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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