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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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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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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안녕하세요? 한솔이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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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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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stwd(조아라(한솔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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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7-23 오전 11:2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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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73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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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 HPIM2282.JPG[1260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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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한솔이 사진 한장 올립니다. 며칠 전에 전화 받고 사진이라도 올려야지 하다가 여행 준비하느라 못했어요. 방학하고 어제까지 2박 3일로 동해로 여행 다녀왔거든요.
큰 아이 한길이가 여행 전날 감기 걸려서 걱정을 했는데, 그래도 둘째날부터는 좋아져서 잘 놀았구요. 정작 애비는 숙소에 식구들 내려놓고 온갖 튜브와 보트에 바람 다 넣고는 열감기로 쓰러져서리 2박 3일 꼬박 숙소 침대에 누워 끙끙 앓다 왔답니다.
사실 여행 전, 지난 주 토요일에 한솔이가 열이 나서 여행 코 앞에 두고 왠일이냐 걱정을 했는데 한솔이는 하루밤 자고 괜찮아지더군요.
한솔이는 2001-2002년 사이, 우리 수수팥떡 누리집을 매일 도배하던 심각한 아토피 아가 중의 하나였거든요. 돌 지나고 좋아진 뒤 우리집 식구들 중에서 가장 탄탄한 아이가 되었어요. 감기도 잘 안걸리지만, 걸려도 병원 별로 안가고 이겨내는 편이랍니다.
한솔이는 여전히 겉보기엔 아토피 같진 않은데, 그래도 잘 때 등 긁어달라고 하고(영감님처럼)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릴 땐 많이 간지러워하더군요. 한솔 엄마 복직도 하고, 긴장감도 풀어져서 그런지 예전처럼 잘 못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심각한 아토피 증상 싹 사라지고 난뒤 우리를 놀라게 한 백옥(?)같던 피부는 지금까지 유지를 못했답니다.
<해맑은 피부를 되찾은 아이>에 수기까지 쓴 집에서 그간 너무 안이하게 산듯하여 부끄럽기도 하고(그래서 여기 글을 잘 못올리게 되고) 그럼에도 한솔이를 기억해주는 사람이 있는 듯하야, 사진이랑 소식 올립니다.
참, 한솔이 모르는 분이 너무 많을 듯 하여 한솔이 돌 무렵 때 사진도 하나 따로 올려야 되겠네요. (한솔이는 올해 다섯살이에요. 90일무렵부터 심각해진 아토피가 돌 직전까지 아주 끝내줬구요. 돌을 기점으로 차츰 좋아지다가 1년 6개월 정도 되었을 때 아주 호전되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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