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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정신산만한 마음을 다잡고...욕심또한 다잡고....(질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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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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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wk2(김정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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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7-14 오후 2:4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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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3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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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판 글들을 꼼꼼히 읽어보았습니다.
의외로 훈이처럼 1년이 넘었는데도 차도가 없는 아이들이 많더군요.......
슬프게도 그것에 위안을 얻는 내가 참 밉습니다.
가장 큰 마음의 동요는 우리 아이한테는 이방법이 맞지 않는것이 아닐까?
하는거죠......
같이 걸어가야죠!!
농가진은 의사샘이 심해지면 다음날 오라고 했나봐요....병원약 먹고 바르니 하루가 다르게 좋아지내요...
냉온욕은 삼가라고 한것 같아...
어제는 접어두었던 풍욕을 6차례했습니다.
이제는 냉온욕을 다시 시작하기 전까지는 그렬려구요....
한 며칠만에 잠을 푹잤습니다.
약이 좋긴 (?) 좋은가 봅니다.
밤새 긁었던 녀석이 깨지도 않고 아침까지 자다니......
풍욕을 여섯차례한것도 이유가 될까요????
질문1) 냉온욕은 언제부터 가능한 겁니까?
(병원처치가 완전히 끝나면?...상처가 아물기 시작하면?)
질문2) 풍욕은 잠자면서 9시 30분에서 12시 까지 한 여섯차례했는데
쉼없이 연달아 해도 괜찮을까요?
한번하면 30분씩 쉬라고 하던데(풍욕테입에선 말이죠...)
그렇게 하기에는 시간이 여의치 않습니다. 담날 직장도 가야하고...
25개월이 넘어가면서 풍욕을 깨어있을때는 불가능하더라구요...그 장난끼가 보통이 아니거든요....
한 내년쯤이면 뭔가 의견을 조율해서 할수 있것지요...
해맑은 책에서 보았던 엄마들은 눈에서 고름이 나고.........
진물이 솟구쳐도 병원처치 안 받고 그 길을 꿋꿋이 걸어가서...
나또한 그러리라 하고 생각했는데....
병원약은 독약으로 생각했거든요.....
전 이렇게 할려구요........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저와 훈이와 훈이를 돌보아주시는 엄마의 체력과 워낙...맘이 강하지 못한 저의 개인적인 성향과..기타...
심해지면 병원처치도 받으면서...
맘아파 끊이지도 않는 눈물을 닦아야했던..그 시간을 조금씩 쉬어가려 합니다.
당연히 정도는 걸어갈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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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희(2005-07-14):
훈이 엄마! 힘내세요. 잘해오셨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잘해나가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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