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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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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아가가 얼굴이 발갛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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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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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ejung(김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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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1-13 오후 10:3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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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7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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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었습니다.
10월 중순 날씨가 갑자기 차가워졌을 때
그리된 게 석 달이 지난 지금도 나아지질 않습니다.
실핏줄이 드러나 보이는 느낌으로 발갛고요,
(양볼, 턱) 그부분의 피부는
거칠다기보다는 약간 딱딱한 느낌입니다.
10월 말쯤엔 피부과 진료를 받았었는데
(발갛게 된 부분의 피부에서 열기가 느껴졌고
좀 심하게 발겠거든요,)
별다른 얘기없이 연고만 처방받아서
한 일주일 바르다 말고
병원에도 다시 안가고
그냥 보습 크림만 발라주고 있는데요,
그 후론 더 나아지거나 나빠지지 않고
거의 비슷한 상태입니다.
가려워하는 것 같진 않구요.
아가는 5개월까진 완전히 모유만 먹었고요,
6개월엔 산양분유(후디스에서 나온 것), 모유반 먹다가
7개월째부턴 죽을 먹기 시작해서
8개월째부턴
하루에 죽 2번, 분유 2번, 모유 1번 먹고 있습니다.
죽은 쌀로 죽을 끓이다가 밤, 잣, 배, 사과, 양파, 곶감,고구마
중에 한 가지를 갈아 넣어 만들어 먹였읍니다.
가끔 친정에서 굴이랑 갖은 야채를 썰어넣어
죽을 만들어 주시기도 했구요.
아가 얼굴이 발갛게 된 것은 날씨도 있지만
죽을 먹기 시작해서 얼마 안되었을 때이기도 합니다.
애기 봐주는 언니가 아가한테 치즈를 먹였던 것 같은데
제가 집에서 한 열흘 쉬면서 치즈는 안먹였습니다.
저는 10년 이상 육식을 안했구요,
커피 등 거의 일체의 인스턴트는 안먹었습니다.
아가는 죽염은 하루에 4,5차례 먹고,
산야초 희석시킨 물도 4,50cc는 먹습니다.
혹시 이러다 그 악명높은 아토피 되는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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