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
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
|
 |
| 글제목 |
밤중수유 |
|
| 이름
|
yokim0809(김용옥)
|
날짜 |
2005-01-13 오전 7:24:19 |
|
| 조회수 |
534 |
파일
|
-
|
|
울 진영이는 선천성 심장질환(심방중격결손:심방사이의 구멍)으로 인하여 생후 3개월때 심장수술을 받았습니다. 출생시 2.7kg이었는 데 수술전에는 3.7kg. 심방사이의 구멍만 막아주는 수술후 약 1주일만 입원하면 완치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수술시 감염된 병원균(MRSA:요즘 병원내 감염으로 문제가 되는 원인균)으로 인해 염증세척수술을 다시 받았으며 약 2달간 더 입원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염증으로 인해 체중은 크게 늘지 않아서 생후 11개월인 현재는 6.5kg입니다. 잦은 감기와 폐렴으로 인해 한두달에 한번씩 입원치료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약 한달반동안의 코감기가 나아가고 있어서 웃기도 하고 푸딩이도 하곤 하지요.
생후 4개월까지는 모유수유를 하다가 중환자실에 있어서 모유수유를 못 하다보니 모유가 말라서 이후 분유수유를 해야만 했습니다. 지금은 하루에 2시간간격으로 40-100cc의 분유를 먹고 있어요.. 하루에 약 700-800cc정도입니다. 자는 도중에도 엄지손가락을 많이 빨아서 손이 불어 텄습니다. 못하게 하면 스트레스를 받는 지 짜증을 냅니다. 2시간에 한번씩 깨서 물에 희석한 산야초 또는 분유 50-100cc를 먹고 있습니다. 이유식은 미음을 조금씩 먹고 있는 데 잘 토하는 편이어서 많이 못 주고 있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밥먹고 기고 걷는 아이들도 있을 텐데 아직 제대로 앉아있기도 힘들어 합니다. 간신히 두손을 기대어 앉는 데 앞뒤옆으로 쓰어지곤 하지요.
밤중에 수유하려면 방문을 열어두라고 하셨는 데 진영이는 땀이 많아서 감기에 또 걸릴까봐 그러지도 못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밤중 수유 횟수를 줄이고 이유식을 잘 할 수 있을까요.
두서없었지만 답볍 부탁드립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