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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저도 그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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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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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s98(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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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6-23 오전 11:34: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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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36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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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이도 32개월 훈이와 나이가 같네요.
저도 맨처음에 해맑은~ 책을 읽으며 자연요법을 시작할때는 팔다리 접히는 곳에만 있던 아이의 아토피가 이렇게 심해질 줄 몰랐죠.
그런데 자연요법 시작후 얼마안되서 아토피란 놈은 아이의 온몸으로 퍼지더군요.
지금은 온몸으로 퍼진지 9개월째구요.
그동안 자연요법을 꾸준히 하진 못했어요. 그점이 제일 후회되는거 있죠.
냉온욕하는 것을 아이가 무척 힘들어해서 이런저런 이유로...
그리고 저도 아이가 조금 나아지면 게으름을 피우고요.
지금은 자연요법을 다시 꾸준히 시작한지 1개월됐어요.
아이는 너무 가려워서 긁어서 상처낸 부분이 따가워서 밤마다 괴로워하는데 양방한방 다 찾아가봤지만 별 도움이 되지 않더군요.
그곳에선 그냥 어떻게 아이가 이렇게 심하게 될 동안 그냥 놔두었냐고 절 무지한 엄마로 바라보더군요.
그래서 생각했죠.
내가 잘못했구나.. 꾸준히 해야 되는데..
이제 우리아이 살길은 이것밖에 없구나 하고요.
지금 아이 상태는 양방한방을 헤매던 1달전보다는 좀 나아졌어요.
이것만해도 어딘가 생각됩니다.
정말 1달전엔 너무 아이가 고통스러워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거든요.
계속 노력하다보면 정성을 다하다보면 아이가 어느순간에 나아질거예요. 다른 아이들처럼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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