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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목감기로 인한 반복되는 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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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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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home(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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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12-25 오후 11:47: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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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0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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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도 얼마 안남았네요.
올한해 답글들 달아 주시느라 무척 수고 많았습니다.
새해에도 더욱더 건강한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가는 엄마들의 노력이 있겠지요^^
첫째가 아토피로 자연요법중입니다.
14개월인 둘째도 아토피가 있는것 같아서 모유수유하고 음식 조심하면서지켜 보고 있습니다.
둘째는 돌지나서 풍욕을 한번씩 시작했습니다. 냉온욕은 내년 봄 따뜻해지면 할려고 있습니다. 첫째와 달리 둘다 하지 않고, 시작한지 얼마 되지않아서 인지 벌써 감기가 두번째로 왔네요. 첫째처럼 똑같이 할려니 힘들어 천천히 할 생각이었습니다.
3주전과 어제밤이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3주전에 목이 부어 열감기가 심해 병원약 먹이고 나았는데
어제 밖같 볼일을 좀 보면서 찬바람 쐬어서인지 갑자기 밤에 38.7도 까지 열이 났습니다.
풍욕을 밤동안 4번 정도하고 ( 사실 겁나더라구요. 풍욕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고 그것도 1번, 지난번 열이 높아 풍욕하면서 밤을 보내고 아침이 되었는데도 열이 떨어지지않고 아이는 힘들어 하면서 결국 경기해서 병원 즉시 데리고 간적이 있어서요) 아침에 일어나서 대변보면서 열이 38도 정도로 떨어지더라구요. 지켜 보면서 지날려는데 다시 열이 올라서 결국 병원 데리고 갔다 왔습니다. 목이 부어서 열이 나는거랍니다. 많이 심하지는 않다고 하는데 열이 이렇게 높고 내리지 않는지요.
약 2번 먹고 열은 37도 정도고 떨어졌고 비교적 아이는 많이 보채지는 않습니다. 밥은 거의 먹지 않네요.
3주전과 상황이 거의 똑같아서 자꾸 반복되는 증상이라 지금보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되풀이 되지않게 하는 방법은 없을지요?
목이 약해서 자주 붓고 바로 열이 고열로 나는걸까요.평소 할수 있는 방법과 지금 아이에게 병원약을 먹이고 있는데 그것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을지요. 첫째 생각하면서 둘째보니 미안하더라구요.
첫째는 자연요법하기가 힘들어서이지 정말 감기 한번 안걸리고 키웠습니다. 물론 3돌지나 지금은 동생이랑 함께 있으니 그리 쉽지는 않네요. 하나 걸리면 같이 걸려서...
14개월 둘째아이 정말 겨자찜질 못하겠더라구요. 물론 각탕도요.
한자리에 그냥 앉아 있지 않아요. 겨자찜질은 빼서 던져 버리구요.
그냥 풍욕하고 콩나물약 ( 지금 만들고 있어요) 만들어서 먹일려 합니다.
사실 물도 잘먹지 않아요. 산야초 타서 겨우 조금 먹이는데 이것도 그리 많이 먹지는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몸을 튼튼하게 만들고 특히 자주 붓는 목을 강화 시킬 방법이 있을련지요?
경기도 했었고 열도 너무 고열이라 며칠씩 기다리는 기다림을 하기가 겁나더라구요.
며칠씩 기다리면서 아이들 증상 지켜보고 간단히 해줄수 있는것 하면서
나름대로 아이들의 면역력(?)을 키워주어야지 하는 마음으로 조금은 엄마로서 할수 있는 기다림을 가졌는데... 어렵고 미안하고 아쉽네요.
반복된 약 투약보다는 작은 노력들을 기울여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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