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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펌>‘뉴욕 맘’200여명 ‘젖 먹이기’시위_조선.0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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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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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mu(신근정(사현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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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6-09 오후 8:3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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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2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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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모유(母乳)로 키우는 게 아기 건강에 좋다면서, 공공 장소에서 젖을 먹이는 것을 막는 것은 터무니 없다.”
7일 뉴욕시 맨해튼의 ABC 방송사 앞에 200여명의 엄마들이 모여들었다. 이들은 일제히 아기에게 젖을 물리는 행동으로 방송사측에 항의했다.
ABC TV의 간판 여성 앵커인 바버라 월터스가 최근 자신의 프로그램인 ‘뷰(View)’에서 비행기 옆좌석에 탄 한 여성이 가슴을 드러내고 모유를 먹이는 바람에 불편했다고 말한 것이 발단이 됐다.
기사가 재미있어서 퍼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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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미국에서 모유로 아기를 키우는 엄마의 비율은 1990년 50%에서 2003년 70%로 급증했다. 젖·우유를 뜻하는 ‘랙(lact-)’과 ‘액티비즘(activism·행동주의)’이 합쳐져, 엄마의 수유(授乳)권한 운동인 ‘랙티비즘’이란 조어(造語)까지 생겼다. 최근 6개주는 아기 엄마가 어느곳에서든 원하면, 수유할 수 있는 권한을 보장하는 법률을 통과시켰고, 버거킹과 같은 음식점, 스타벅스 등에서도 아기 엄마가 테이블에서 젖을 먹일 수 있도록 했다.
공공 장소에서의 수유를 반대하는 측은 “모유를 먹이는 것은 반대하지 않지만, 가슴을 노출시켜 타인을 불편하게 한다”는 논리를 편다. 그러나 공공장소에서의 수유권한을 주장하는 측은 “시각적으로 불편하기는 손잡고 가는 동성애자들도 마찬가지”라며 “그런 불편은 편견으로서 익숙해지면 그만”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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