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
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
|
 
|
 |
| 글제목 |
부끄럽고 죄스러운 엄마 |
|
| 이름
|
limisuk(이미숙)
|
날짜 |
2005-06-01 오후 11:17:37 |
|
| 조회수 |
856 |
파일
|
-
|
|
자책하네요.
낮에 올케하고 통화하니 팔뚝 멍울도 멍울이지만 아토피가 더 심해졌다고. 온몸에 , 얼굴에 다 올라오고 가운데 손가락에서 진물이 난다고 하네요. ( 가운데 손가락이 커가면서 좀 이상하다 했더니 결국은)
아토피는 당장 치료 되는게 아니라 요 몇일 멍울 때문에 온 신경이 곤두서 있었는데 더 심해 진다니.
그동안 수수팥떡 들어와서 여러글 읽다가 많은 아이들이 고통속에서 지내는 걸 알고 우리 아인 아직 그래도~~~ 했건만 제 느슨한 경계심 에 일침을 놓고 있는 듯 합니다.
아토피도 치료겸 시골로 보낸지 두어달. 더 나아지겠지 밝게 웃는 딸아이보고 위로도 했는데, 그동안 여러 사람이 바뀌어 정서 불안감에서 외가 식구들의 사랑을 아주 많이 받아 얼마나 고맙고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온몸을 긁어 대며 잠을 청하지 못한다는 소리를 듣고 당장이라도 달려 가고프 건만 여건상 그러지 못하는 이 부끄러운 엄마를 얼마나 보고 싶어할까 생각하니 눈물이 나네요.
시골가서 한약도 끓고 음식조절로만 버티고 있는데
고작 먹는게 된장국에 흰살 생선 (조기 , 갈치- 이것도 원인이 될까요)
조금 산양분유 두번 과일조금인데 식탐이 많아 주변에서 먹는것 달라 떼쓰고 조카들도 몰래 간식 먹는라 애를 쓴다는데-- 어찌해야 할지
이렇게 음식은 조절해서 먹는데 더 심해진다니 뭐가 원인일까요??
오늘은 시간 할애해서 많은 글들 검색해 보았네요.
진물은 없어서 엽록소 유제는 보류 중이었구요. 떨어져 있으니 보관도 그렇고 한데 만들어 보려 합니다.
사서 봐야지 하면서 뭘 믿고 나태함을 보였는지자책하며 해맑은 아이 책을 사려고 근처 서점에 가봐도 살수가 없데요. 어디서 구입하나요???
잘 아는 지인이 가지고 있는 책에서 엽록소 유제 만드는 법을 알려주고 검색해보아도 쉽지는 아는듯 한데 요것도 제 게으름이겠죠??
1. 쉽게 만드는 법 알려주세요.??
2. 급한 마음에 집근처 유기농 코너에 가니 솔잎, 케일, 신선초 가루를 팔던데 요것 넣으면 안될까요???
3, 꼭 산야초여야 한지. 아님 생협이용하는데 녹색야채(어떤것들을 이용해야죠??)로도 가능한지. 이것도 완전히 볕에 말려야 하는지요.
4.질겅이 ,씀박이, 토끼풀 , 민들레 이런것은 구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괜찮나요??? 그리고 잎만 하는지 뿌리만 하는지요 ??
5. 마그밀유제는 꼭 넣어야 하는지 어디서 판매 하는지도요??
6. 감입차 유제는 그래도 쉬운 듯 한데 만들어서 보관장소와 기간은요??
(감입차유제나 엽록소 유제 다 얼굴에도 발라도 되는지)
7. 글읽다 보니 아토피가 심해진 멍울도 있다 하던데--
16개월이니 bcg접종 후유증은 아니듯 하다고 1년이 훨넘었으니
토요일에 병원 예약하려구요. 원인을 그땐 알지--
한약도 당분간 더 먹여야 할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한약먹으니 나아졌던 것 같아서요. 올케가 내심 걱정도 되고 불안해 하는듯 해서 잠시라도 좋아지는 걸 보여줘야 할듯 물론 이것이 다는 아니고 언제까지 먹여야 하는지 알수 없지만 냉온욕과 풍욕을 올케 한테 권했더니 자신 없어라 하고 (이건 어려울듯)
갑자기 마음이 급해지니 게시판에 글만 남기게 되네요. 그래도 이렇게 도움 청하고 받을 수 있어 얼마나 위안과 고마움을 느끼는 지 모릅니다.
참 군산에 아토피 맘들 모임 있나요??. 글 검색 하다 세린이 엄마가 군산에 사신다고( 전 잘 모르시는 분이지만) 그리고 성심유치원글이 보이니 반가워서요. 친정이 군산 근교거든요.
그럼 답글 다시 한번 부탁해요.
잘 잠을 자고 있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토요일이 왜이리 길까요???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