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
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
|
 
|
 |
| 글제목 |
[23-09단식후기]뜻밖의 선물, 단식 |
|
| 이름
|
inforb7(김대중)
|
날짜 |
2023-10-09 오후 9:24:36 |
|
| 조회수 |
237 |
파일
|
-
|
|
올해 고졸 아들이 장에 가스가 찬다며 단식을 한번 해보고 싶다고 해서 수수팥떡을 소개해줬다.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소리... “엄마도 같이하시면 좋겠다”고??.. 피할 핑계거리가 없어 아들과 함께 9월 단식을 신청했다.
신청 후 사무국으로 부터 받은 답변은 아들이 몸무게 미달로 이번에는 단식이 힘들 것 같다고.. 시간을 벌 수 있어 내심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그런데, 단식 5일전 대표님으로 부터 이번 달에 엄마가 먼저 해보고 다음에 아들할 때 돌봐주는 게 어떻겠냐는 빠져나갈 구멍이 거의 없는 권유를 받았다.
기꺼이 하겠노라고 답변은 했지만 속내는 두려움과 부담감이 나를 엄습해오기 시작했다. 대학 1학년 때 정말 무식한 금식을 해본 이래로 내 사전에 단식은 없겠노라 선언한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얼떨결에 감식이 시작됐고. 드디어 첫 단식일을 맞이했다. 새벽 5시 풍욕부터 시작해서 산야초효소, 미음, 장국 죽염... 일단 허기질 겨를 없는 단식이 맘에 들었다. 드디어 올 것이 왔다. 단식을 생각하며 제일 큰 부담으로 자리 잡았던 관장의 시간. 20분 동안 관장기와 사투를 벌이며 죽염, 마그밀 희석액을 투입하고 4분 견디다가 결국은 실패로 돌아갔다. 그다음은 어떻게 됐을까?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꿀떡 같이 밀려왔다.
한편으로는 아들에게 포기하는 엄마로 낙인찍히고 싶지 않은 마음과 이 대표님으로부터 족집게 코칭을 받고 두두두 둘째날 관장 도전이 시작됐다. 역시... 성공!! 성공과 함께 관장을 통해 몸의 신비를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다. 냉온욕은 이미 셋째 임신했을 때 그 효과를 몸으로 체득한 적이 있어 즐거운 마음으로 임할 수 있었고, 풍욕은 아이들 어릴 때 아이들에게만 해 줬지 난 처음이었다. 별 기대없이 풍욕을 30분하고 나서... '아~ 피부가 살아 숨을 쉬는구나', 날이 거듭할수록 피부가 좋아하는 걸 느끼고, 냉온욕과 함께 피부가 야물어지고 있는 걸 체험하게 되었다.
단식 끝 무렵 온라인으로 합장40분 하다가 잠들어 버리는 사태도 벌어졌지만 단식 5일, 회복식 5일을 무사히 마치고, 현재 생채식 1개월 도전 중이다. 기후변화가 심각한 이 시대에 사실 완벽한 생채식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본다. 왜냐하면 생채소를 구하기가 넘 힘들다. 그래서 채식위주의 식단에 도전 중이다. 한 끼 만두며, 수육 세 점의 외도도 있었지만(아들이 이글을 읽을지 몰라 미리 고백한다.) 채식을 하면서 나름 지구환경에 그리고 내 몸에게 덜 미안한 마음이 든다. 잡식을 할 때 보다 속도 더 편하고, 몸도 가벼워지는 것 같다.
단식을 하면서 제일 크게 느낀 점은 그동안 내가 너무 많이 먹고 살았구나 싶다. 채식을 하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을 것 같지만 식사량을 줄이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서서히 줄여나가면 가능하리라 여긴다. 단식을 하고 나서 가장 큰 성과는 나의 숙원 과제였던 체지방이 3.3%나 줄어들었다!!^^
단식!! 몸과 마음이 건강해 지는 소리!! 단식, 쉽지는 않았다.
그러나 해냈다. 언빌리버블~!!
혼자는 힘들었으리라. 옆에서 지켜보는 믿음직한 아들과 자연건강법의 수수팥떡이 있어 넘 감사하다. 이계숙 대표님, 구은영 국장님 사랑합니데이~^^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