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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아토피아이 먹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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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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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home(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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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12-14 오전 6:0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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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9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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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아이가 만13개월 지났습니다.
첫째가 아토피라서 자연요법중입니다.
둘째도 아토피가 있는것 같아서 음식조심만 하면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모유수유중인데 음식을 가능한 범위내에서 조심하면서 보고 있는데 음식관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다른 부분에 있어서는 어떻게 해야할지 또 어렵습니다.
아이 먹거리는 오곡밥으로(간간히 흰밥도 먹이구요) 질게 해서 먹이거나 끓여 먹이는데 국은 된장국, 미역국, 명태국정도 먹이고 있구요. 흰살생선으로 국끓여 먹이고 소고기는 국으로 국물정도만 소량 먹여 보았습니다. 물을 잘 먹을려 하지 않아서 감잎차도 잘 먹이지 못하네요.
흰살생선은 얼마정도 먹이면 좋을지요. 국에 있는 소고기는 또 어떻구요?
첫째는 무척 조심스럽게 2년정도 지나서 흰살생선먹였고 소고기는 2년6개월정도 지나서 먹였는데 지금도 자주 먹지는 않습니다.
평소 증상은 없으나 아무래도 제가 외출시 밖같음식을 먹고 오면 몸에 불편함을 느끼거나 피부에 특유의 아토피 아이들 올라오는 마른 버짐같은 피부 반응을 보일때가 있습니다.
그러다가 얼마 지나면 자연이 깨끗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음식으로 인한 피부 반응인듯한데 아이의 먹거리를 무조건 제한하기는 첫째때와 달리 쉽지 않습니다. 무엇이든지 먹을려고 하고 심지어 저희와 누나가 먹는것을 빼서 먹을려고도 해서 어느선에서 적절히 지켜주어야 할것 같은데 난감합니다.
풍욕은 얼마전부터 한번씩 시작했구요. 냉온욕은 내년 봄에나 서서히 시작해볼려고 합니다. 사실 두아이 풍욕시킬려니 엄두가 나지 않아서요. 둘째아이는 음식 관리하면서 지켜볼려구요.
더 궁금한것은 이시점에서 꼭 피할것은 피하고 밖같 음식(예를 들면 유기농 쌀이 아닌 일반쌀로 지은 밥)을 먹이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이 갈지요?
사실 시댁가서도 큰아이는 음식 싸가지고 가서 밥도 따로 해서 먹이거든요. 반찬도...
오랫동안 그렇게 해와서 그리 힘들지는 않지만 아이가 커가면서 어떤상황에서는 밖같 음식도 먹여야 하는데 안먹다 먹으면 어떻게 될지요...
그리고 모유수유도 계속하고 싶지만 제가 음식제한을 너무 오랫동안 하게되서 조금은 그리 쉽지 않구요. 큰아이때부터 생각하면 음식 제한을 너무 오랫동안 해왔는데 요즘은 무척 힘들고 때론 반칙을 할때도 있답니다.
첫째아이가 요즘들어서 물을 잘 먹지 않을려하는데 참 어렵네요.
자꾸 산야초 물만 먹을려네요. 자주 물을 먹어야 하지만 이유가 그리 설득력이 없어 보이는지...
물을 자주 마셔야 하는 이유를 좀더 잘 알고 싶네요
먹거리 제한도 더욱 어렵고 내년 유치원 보낼것도 걱정입니다.
맛을 몰랐을때는 찾지 않더니 빵을 소량씩 먹이기 시작했는데 빵을 너무 좋아해서 걱정입니다. 물론 어느선에서 제어 하면서 자기가 안먹기도 합니다.비교적 4살인데도 저를 잘 따라 와주었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먹거리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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