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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4월 단식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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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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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kgh(김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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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0-04-24 오후 1:24: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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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960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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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월 단식 후기를 이제야 올립니다^^
5년전 처음 단식을 시작했습니다. 그때는 단식을 하고 보식을 할 때 유혹을 견디지 못해서 제대로 하지 못하고 끝냈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다시 원래의 상태로 되돌아 오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실패하지 않고 해보자 라는 생각과 단식을 했을 때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여러번 망설였는데 코로나로 사람들 만나는 일이 많이 없어서 단식을 하기 좋은 때 인거 같아 결정하였습니다!!
단식하기 전 감식을 해야 하는데 평소에 빨리 먹고 습관적으로 음식을 여러 번 많이 먹는 식습관이 있어서 처음 감식 때부터 쉽지 않았습니다. 또, 단식하면 못 먹을 거라는 생각에 더 많이 먹게 되었지만 그러면 더 힘들 수 있다는 말에 아주 조금씩 줄여보려고는 노력을 했습니다.
5년전 단식을 했을 때는 오곡가루로 미음과 장국을 먹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미음과 장국을 먹으면서 하니 훨씬 견디기 쉬었습니다. 평상시 커피를 즐겨 마셨는데 신기하게 첫날부터 커피생각도 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감식 때부터 커피를 마시지 않아서인 것 같습니다.이처럼 습관이라는게 무서운거 같습니다.
단식중에 제일 힘들었던 거는 냉온욕과 된장찜질이였습니다. 냉온욕 할 때 마다 찬물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아침에 풍욕을 하고 바로 냉온욕을 하는데 그러면 냉온욕을 할 때 많이 힘들지 않더라고요~
된장찜질은 4시간동안 붙이고 있는게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매일 안하니까 괜찮았던거 같습니다.
미음+장국을 안먹고 했을때는 3일째 되는날 몸에서 식은땀이 나며 많이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전혀 그런 증상도 없고 단식을 여러번 해도 되겠다 싶을 만큼 몸이 가볍고 편했습니다.
풍 욕: 5시30분쯤에 일어나서 풍욕을 하는데 단식을 시작하고 몸이 가벼워지면서부터 일어 나는게 어렵지 않고 30분동안 풍욕하는 시간이 명상의 시간을 보내는 것처럼 좋았 습니다.
관 장 :음에는 책자에 하라는 데로 하니 편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20분간 참는 것도 어렵 지 않았습니다 전에 단식할 때 처음이라 참는게 힘들었는데 긴장을 풀고 편하게 하 니 5일동안 편하게 잘 진행했습니다.
겨 자 찜 질:몸에 아픈 부위에 올리니 파스를 붙인 것처럼 따끔하면 열이 나니 쉬원하고 좋았습니 다.
된 장 찜 질:4시간동안 붙이고 있어야 하는게 힘들었지만 하는 중에 배에서 반응 하는 소리가 나 는게 정말 신기했어요~ 하고 나서 바로 관장을 하는데 시원 했던거 같습니다.
산야초 효소:한번씩 기운이 없고 기분이 다운되려고 할 타이밍에 산야초효소를 먹으니 바로 마음이 편안해지고 기분이 좋아져서 단식하는데 큰 힘이 되었어요^^
합 장 :마지막날 합장할때는 견디는게 힘들었지만 이겨내서 잘 마무리를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너무 늦은 시간에 해서 그 다음날 조금 피곤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아침이나 점심때 시작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식할 때 여러 가지 먹고 하는게 많아서 그런지 음식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 바빴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잘 이겨냈더거 같습니다. 이번 2번째 단식을 경험으로 체중이 4kg 정도 빠져서 몸이 많이 가벼워져서 평상시 몸을 움직이고 걸을 때 훨씬 걷기가 좋고 피부도 좋아져서 좋습니다. 평상시 제가 얼마나 안 좋은 습관으로 생활을 해 온 것에 대해 내 몸 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생채식 중입니다. 한번씩 고기를 못먹는거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을 때는 조금씩 먹기도 하는데 전보다는 많이 먹지 않고 먹었을 때는 그 다음 식사 때는 안 먹으려고 노력하니 지금은 단식때 보다 조금씩 빠지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음식의 유혹을 뿌리치고 정석대로 생채식을 유지한다면 지금보다 더 많이 빠져서 더 건강한 모습으로 변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단식하고 싶은데 많이 망설이시는 분 들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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