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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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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4월 단식 후기. 고맙습니다. ( snowdrop(선아) 날짜 2019-04-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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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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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mo(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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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9-04-30 오전 10:0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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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03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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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에 올려주신글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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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방에는 글을 남길 수 있는 여건이 안된다고 나와서,
자유게시판에 남깁니다.
제 생채식 여정은 알래 주소에서 보실 수 있어요.
https://www.instagram.com/yunseol_vegan/?hl=ko
인스타그램에는 yunseol_vegan 으로 검색하셔도 와보실 수 있어요.
4월 생활단식에 참여했던 선아예요.
우선 너무 고맙다는 말씀 전하고 싶어요.
선생님들의 친절한 강의와 꼼꼼한 전화관리로 단식기간과 보식기간
큰 무리없이 해갈 수 있었어요.
전 2015년에 개인적으로 혼자 한 적이 있었는데, 보식기간을 잘 지키지 못해서 몸이 더 안좋아졌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올 초부터 마음을 먹었지요. 제대로 잘 하고 싶다...!!
몸과 마음의 정화가 간절히 필요했던 만큼,
스스로 몸에게 대화하면서 미리 준비를 시켰어요.
그러니 순조롭게 할 수 있었고, 이후 보식때 식욕이 올라오지도 않았구요. 된장찜질도 2번을 했고, 효과를 많이 보았어요.
미음과 장국으로 5일 생활단식하면서 배가고픈 감각이 사라지면서,
그동안 난 뭘 그리 많이 먹고 살았나 싶더라구요.
몸이 가볍고 마음도 차분해졌어요.
냉온욕을 몸에 들이고 그 시간이 기다려지는 경험은 제겐 너무 큰 선물이예요. 보식기간까지 매일 냉온욕을 했고 생채식 기간인 지금은 풍욕은 매일하지만 냉온욕은 2일에 한번은 꼭 하고 있어요.
하고나면 없던 기운도 샘솟는 기분,
꼭 냉온욕은 해보셔야해요^^*
단식후 혀의 감각이 새로워져서 생채소가 너무 맛있고, 된장국에 있는 감자한조각이 눈물나게 맛있었어요. 예전에는 시시하게 여기고 더 자극적인 것을 찾았을텐데, 아가혀가 된 지금은 모든게 고맙더라구요.
생채식 밥상앞에서 먹는 태도에 대해서도 돌아보았어요.
먹으면서 손전화를 보거나, 책을 읽거나 그런 것을 하지 않으려고 해요.
오직 재료하나하나가 어떤 과정을 통해서 온 것인지를 기억하고
고맙게 내 몸에 들이는 것이 참 기도라는 생각이 간절히 들었어요.
잎채소, 곡식하나 온 우주가 기른것이라는 것,
이것들을 먹을 자격이 내게 있는가, 소중한 것을 몸에 정성껏 들이며
몸과 마음을 깨끗히 하고 새롭게 변화하고 싶어요.
이 마음을 계속 가져갈 수 있도록
마음 모으고 있어요^^*
참 변화는 먹을거리에서 온다는것,
변화되고 싶은데 먹을거리를 바꾸지 않는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구나 생각해요. 그 출발점을 바르게 가져갈 수 있도록 안내해주신 수수팥떡가족사랑연대에 고개 숙여 고맙습니다.
밝고 맑은 맘과 몸으로 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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