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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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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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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어버이날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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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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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lsslhan(이연희.승재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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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5-12 오전 2:15: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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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5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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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 0503sj.jpg[547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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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승재 5살이고 볶은콩 먹고 있는 사진입니다. 많이 컷지요?
유치원에서 어버이날이라고
우리승재가 종이꽃하고 카드를 만들어 집에 가지고 왔는데
엄마 아빠한테(승재아빠는 카드만 보아도 너무 좋아하네요)
잠깐 보여주고.. 자기가 가지고 놀겠다고..
자기방으로 가져가 버렸습니다..참 나
무슨 영상편지라고 다른애들은 다 예쁜 노래로 재롱떠는데
우리승재는 생뚱맞게 신발사달라고 ㅋㅋ
(유희왕 신발인데..1년전에 5살 생일날에 사준다고
약속했었는데..안 잊어먹고 있었나 봅니다.)
문득 잠들어 있는 우리승재를 보면서 저 혼자 감상에 젖어서
이렇게 건강하게 음식걱정 안하면서
유치원에 보낼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동네에서도 저한테 아토피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데
(영통에 소문났거든요..우리승재가 애기때부터 본 주변분들은
지금 5살 되어서 매끈한 승재보고 신기하다 하는 말을
하곤 한답니다.)
저로서는 그런애들을 보는게 내색은 안하지만
뭐랄까 전에 힘들었던 일들이 떠오르기도 하고
저 엄마가 저 애가 얼마나 힘들까 라는 느낌이 저한테
고통으로 느껴지거든요..일부러 라도 밝게 제가 아는 지식으로 경험으로
애기하지만..그 애들이 엄마들이 찌르는 안타까움으로 오네요.
(최민희 선생님이 신라영총무님이 아마도 무수히 많이 이런 느낌을
받지 않았을까 합니따)
우연찮게 혹독한 아토피를 경험한 엄마 셋이서 술자리를
가졌는데..아토피 애기만 나오면 눈에 눈물이 맺히니..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그 고단함을 아픔을 다 안다는
공감대겠지요.
아무튼 우리가족은 6월부터 중국으로 몽고로 다녀옵니다.
오늘 오후 내내 우리귀한 아들 잃어버릴까 싶어서
워낙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라서리...
미아방지아동팔찌에 이름새겨 넣고 국제미아 될가 싶어
꼭꼭 한국 나라이름 넣고 생일날짜 넣고 그래도 안심이 안돼
우리승재와 제가 끈으로라도 이어서 다녀야 하지 않을까
고민중입니다.. 혹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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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옥(2005-05-12):
영통라면...수원을 말씀하시는건지??저두 수원인데...그럼 승재 유치원은 어디를 보내시는건가요???먹거리때문에..^^ 
- 백현남(2005-05-12):
너무 좋겠다. 다녀와서 후기 주세요, 저도 좀 가보게요. 승재 멋져요.
- 이지윤(2005-05-13):
승재 소식 넘 반가워요..보고 싶으네...ㅎㅎ 중국 잘 다녀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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