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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풍욕 6번에 열이 온데 간데 없어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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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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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daud(신소영(승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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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5-10 오후 2:4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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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5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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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화요일과 수요일 승우녀석 열에 힘들었네요.
어린이집에서는 열심히 잘 놀았는데 집에 와서는 열이 얼마나
나는지 40도 가까운 열이 나는겁니다.
그래서 하루는 풍욕을 4번 해주니 열이 떨어 지더라구요.
앗싸~~
하고 그 담날 어린이집에 잘 갔지요.
그런데 다시 집에 오니 다시 40도 가까운 열이 또 나는 거예요.
그래서 풍욕11번을 하리라 했는데...
6번을 하고 나니 열 뚝..
아 그동안 힘들게 자연요법을 한 것이 헛된 것이 아니구나하는
뿌듯함을 느끼게 되었네요.,
풍욕의 대단한 효과에 다시 한번 확신을 하게 되었네요.
열이 다 떨어지고 그 다음날엔 잠을 자는데 갑자기 쿵 소리가
나는 것이예요.
옆을 보니 승우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어머 승우야 미안해. 엄마가 잘 못봐서 많이 아프지.."
"괜찮아 엄마. 나 참을 수 있어 .안 아퍼"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얼마나 우스운지...
남편이 출장중이어서 둘이 있는데 녀석이 이제는 듬직하네요.
자연요법으로 이렇게 잘컷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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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희정(2005-05-10):
승우는 진짜 건강하네요.. 저도 자요 시작할때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해야겠네요. 자연요법이 생활화되도록..그러다 보면 아이가 좀더 건강해져 있겠지요.. 
- 임희정(2005-05-10):
저번주에 감기가 걸려서 잘안낫고 있어요.. 열심히 안한 벌을 받은거 같네요. 더 열심히 해서 승우처럼 자연요법으로 이겨내야겠네요..
- 김현경(2005-05-10):
대단한 승우네요ㅡㅡㅡ이사준비 잘 허고 그날 보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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