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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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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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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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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40분 합장 .....자유게시판에서 옮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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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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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mo(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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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9-01-21 오후 5:3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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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04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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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40분 합장
이름 anytime27(노영주) 날짜 2019-01-21 오후 5: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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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0일 블로그에 썼던 것을 여기 올린다.
지난 토요일 2일 감식과 5일 단식을 마치고
보식(회복식)과 생채식에 대한 강의를 들으러 수수팥떡 사무실에 갔다.
강의에 앞서 단식 소감을 이야기하고
40분 합장을 하면서 몸와 마음을 가다듬었다.
며느리의 권유로 참석한 시어머니,
직장생활하는 딸과 함께 참여한 어머니,
중년의 두 친구 등 다양했다.
생각과 달리 배가 고프거나 하지는 않았고
뭔가 먹고싶기는 했다는 소감이 나왔다.
나 역시 배가 고프지는 않았으나
뭔가 씹고 싶다는 느낌, 짠맛에 대한 욕구가 있었다.
단식을 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음식에 관한 필요와 욕구 사이에는 다양한 변수가 있다.
그래서 필요보다 많이 먹게 된다.
집에 인바디시스템이 갖추어진 체중계가 있다는 분은
몸무게가 줄면서 내장지방 비율이 감소하고
결과적으로 근육량이 증가하더라고 했다.
선생님이 40분 합장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말씀해주셨다.
각자 편한 위치에서 각자 편한 자세로 잡리를 잡았다.
가부좌를 하고 합장을 했더니 발이 저리고 허리가 아팠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의자에 앉아 했는데 훨씬 견딜만 했다.
40분 합장을 할 때마다 선생님이 틀어주시는 명상 테이프가 있다.
잔잔한 음악이 깔리고 나레이션이 나오는데
그 중에서 이 내용이 마음에 들었다.
"나는 관찰자이다. 나는 관심을 갖거나 관련되지 않는다.
나는 거리를 유지한다. 그래서 더 명확하게 볼 수 있다.
나는 자유이다. 나는 평화이다."
마음이 편안하게 모아졌다. 집중된 듯하면서도 텅빈 듯한 상태였다.
가득찬 듯 텅빈 상태는 좋은 느낌으로 이어졌다.
손을 모아 눈 높이에 올리고 같은 자세로
40분을 앉아 있으려니 어깨가 아파왔다.
그래도 선생님이 40분이 다 되었다고 말했을 때 깜짝 놀랐다.
10분 정도 지난 것 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보식과 생채식에 사용할 생식가루와 상쾌효소를 구입했다.
광화문 집회로 서울역 환승센터는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지하철을 두번 갈아타고 집근처에 내려서
각탕과 냉온욕을 하러 목욕탕에 들렀다.
단식은 나 자신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기에 좋은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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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2019-01-21):
선생님 블로그를 찾아가야 겠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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