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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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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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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manbarak(권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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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4-19 오전 10:4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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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7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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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때 아이들의 천식으로 애태웠던 엄마라....
글을 읽고 맘이 많이 아프고 안쓰럽네요
우리 첫째와 둘째 아이들 모두 천식, 비염으로 고생했던 아이들이라 천식이 얼마나 무섭고 질긴 놈인지 조금은 알지요
하지만 자연건강법을 시작한지 거의 1년 6개월 정도가 지나니 작년 여름에 명현이 오긴 했지만 지금은 천식 증상은 거의 나타나지 않구요 환절기에 감기정도 앓고 지나가는 정도입니다.
제 생각에는 천식있는 아이들은 무엇보다도 깨끗한 먹거리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천식이 있는 아이들은 비염이 항상 끊이지 않고 있어 잔 기침이 항상있고 가래가 그렁 그렁거려 조금만 찬 바람만 쐐도 천식 발작 기침으로 넘어가게 되지요
저도 지금까지 생선 육류 모두 제외 시킨 자연식단으로 먹이고 있는데 주위에서 말들이 아주 많답니다.
가장 가까운 것 같은....남편 조차도 생협 소고기라도 조금씩 먹이자고 하는 주위이고 친정 부모님도 걱정스런 말씀을 자주 하시기도 하지요
하지만 육식을 먹이지 않아도 더 건강해지는 것을 엄마인 제가 느껴지니....그런 주위에 말들에 관하여 요동치 않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희 작은 아이 정원이가 항상 몸무게 기준치 미달이어서 또래 동네 아이들 보다 작았는데.....두 돌이 지나면서 많이 건강해져서 이젠 거의 차이가 나질 않네요
고기를 먹이든 안 먹이든 그것은 엄마가 아이의 상태를 파악해서 소신있는 태도로 결정해야 할 문제인것 같구요
자기 아이들에게 맞는 자연 건강육아법이 생활 속에 자리 잡아서 누가 뭐래도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아이들을 보살피면... 모르는 사이에 아이들이 야물게 건강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천식 폐렴이 심할 때에는 더 악화될 수 있으니 병원에서 처방된 약을 먹여야 될 것 같구요
몸이 많이 건강해졌을 때에 먹거리 단속을 물론 철저히 하고 ....냉온욕...녹즙한잔...풍욕....물 많이 마시게 하는 것으로 몸을 다져주면 차차.. 차차..건강해질거예요
그리고 우선 규연이가 잘 먹고 소화를 잘 시켜야 살이 오르고 건강해질터인데....자꾸 토한다니 걱정이 많이 되시겠네요
잘 안먹는만큼 엄마 애간장을 태우는 것이 없을텐데요
병원약을 무조건 안먹이는게 목적이 아니라 약 안 먹어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아이들이 되는것이 우리의 바램이 아닐까요?
힘내시고 인경이와 동생이 빨리 건강해졌음 하는 마음에서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안녕히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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